바다보이는 바닷가 근처 동대임


나는 할머니댁이 이 촌구석 동네인데 전입신고 여기로 되어있다가 상근걸려서 복무중임


동대장은 고향이 이동네인 항해병과 해군출신 소령


걸어서 뒷동산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벼랑위에 차 세워두고 바다 한 눈에 꽉 차는 멋진 풍경인 곳 있음


머장 출근하면 캐스퍼 세워놓고 차 문 열고 시트 젖히고 누워서 핸들이나 창문 위에 발 올리고 라디오나 딴따라 들으면서 낮잠자거나 노래부름ㅋㅋㅋㅋㅋ


바닷바람 맞으면서 갈매기소리 들으면서 음악이나 라디오듣는데 낭만 개좆됨


그러고 나랑 후임 불러서 차 근처 동산에서 점심에 라면끓여먹거나 고기 구워먹음


얼마전에 삼양라면 1963 새로나온거 어디서 구해왔다고 어릴 때 먹던거라고 끓여주심 머장님께서 집에서 싸온 김치랑 같이 세팅해서 먹음 


언제는 낚시중인 모르는 아저씨 해군 복무했다는 이야기 나누다가 자기도 해군 장교였다고 괜히 친해져서 고등어 매운탕도 같이 끓여먹음


작계하면 열댓명정도 얼마안되는 56년차 데리고 바닷가 마실가듯 상책하고 마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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