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돼지국밥
라때는 면사무소에서 살아있는 돼지를 면사무소 창고로 가져왔다
면사무소 창고는 면대와 벽하나를 두고 있었기에 소리가 다 들린다
꾸에에엑~ ㅇㅈㄹ 돼지 멱따는 소리가 들려오고 점심시간이 되면 야외 테이블에 면사무소 직원들이 하나 둘 모여 돼지국밥을 먹게 된다
그냥 고기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돼지 온갖 부위별로 쳐 넣어서 먹기도 힘들었다
돼지냄새도 심하고 좀 먹다가 남겼다
2.면사무소 젊은 여직원과 섹스
젊은 공무원들 그중에서도 여자들이 좀 있는 편인데
워낙 시골이라 젊은 남자를 볼 기회가 없다
그런데 바로 옆에 제복입은 군인 오빠들이 있으니 발정나서 먼저 말을 걸어온다
면대 들락날락하면 자주 마주칠 때가 많고 1년 넘게 만나다 보니 많이 가까워졌다
그러다 나중에 한번 밥먹자고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며칠 있다가 면사무소 강당 화장실 변기칸에 들어가 섹스했다
3.헬스장
깡촌이라 그런지 주민간에 커뮤니티가 잘 활성화되어 있어서 헬스장이 있다
필요한 기구들은 다 있는 편이고 한달에 만원이면 이용 가능하다
중대장한테 군인들은 무료로 이용하면 안되냐고 물어봤지만 불가능하댄다
그래서 그냥 돈 주고 이용했다 중대장새끼가 폰도 걷어서 할짓도 없었고 국동체 컴으로 유튜브나 야동만 봐서 심심했기 때문에 퇴근 한시간 전 헬스장 이용은 개꿀딱졌다
ㅈ같은게 중대장새끼는 맨날 폰으로 주식하고 웹소설 쳐 보거나 김어준의 뉴스공장 틀어놓는다
심지어 지는 코 존나 골면서 근무시간에 자는데 나는 아침에 폰도 걷어야했고 잠도 못잤다
4.딸딸이
면대에 있다보면 가끔 중대장이 훈련가서 없거나 휴가가서 없어서 나에게 천국같은 시간이 부여된다
그럴 때는 게이밍 노트북을 챙겨와서 서든어택을 해주고 졸리면 중대장 방에있는 소파에 누워서 잠을 잔다
하지만 이 천국같은 시간에 성욕해소도 빠질수는 없었다
먼저 국동체 컴에 앉아서 야동을 봐주고 고추를 펌핑시켜준다
그러면 펌핑된 고추에서 쿠퍼액이 질질 세는데 화장실에 들어가 손을 흔들면 된다
슬슬 싸고 싶을 때 아무곳에나 싸고 샤워기로 뒷처리를 말끔하게 한다
이때는 면사무소 여직원과 친하지 않을 때였다
뭐 기억나는 애피소드는 이것뿐이다
32사단 소속인데 32사단 애들아 늑구 잡느라 수고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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