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역한 상붕인데 말출 1달 전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업무 중이였음


근데 갑자기 머장이 “@@아 다음 주에 너 후임 들어온다” 이럼


순간 뇌정지 와서 저 후임 없이 전역 하는 거 아니였슴까 ..? 이러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 이래서 와 스발 갈 때 되니까 들어오네 하고 혼자서 혼란 왔었음


그래서 후임 오기 전에 한글 파일로 기본 업무 전부 정리해서 프린트 출력해놓고 필요한 교본 전부 꺼내서 후임 앉을 자리에 세팅 해놨음


1달 동안 엄청 빡세게 가르치고 전화 업무도 꼼꼼히 가르치면서 지냈고 잠깐 부대작업 갔을 때 후임이 동대에 있었는데 불시 전화 점검 평가 때 92점인가 받았더라 뿌듯했음


그러고 말출 나가서도 몇 번 동대 들려서 업무 알려주고 그랬음 애가 똘똘하고 나 나가면 어떻게 하냐고 막막해하길래 더 잘 가르쳐준 듯


전역하고도 몇 번 전화 와서 업무 알려주고 그랬음 나정도면 착한 선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