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역한다 

길고긴 군생활도 끝이 나는구나 

20대 청춘에 육해공, 특공,특전, 상근 ,공익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모든 이들 존경한다.


상근예비역 복무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이나 나름 꿀팁이라고 생각되는 것들 

작지만 도움이라도 될 까 싶어서 이렇게 글로 남겨본다.

서론이 길었다.


가. 자원관리 관련


1. 전입시 

대부분 전입오면 일단 이월훈련 부터 있는지, 교육훈련 이상없는지 확인하고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교육훈련 초기화' 부터 박아라

자 여기서 중요한게 박고나서는 기존에 있던 이월훈련 새로 추가해주고 , 훈련편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이후 세대주, 가족전화번호(이거 없으면 인편때 불편하다 꼭 받아라), 집주소 일치(실거주지 일치한지), 이메일 주소  전화해서 갱신해라

그리고 전입자 환영 메일 발송해주고 메일 수신결과 확인해서 잘 발송 되었는지 까지 확인!


그런데 여기서 존나게 중요한게 있다.

일단 '학생예비군' 이였다가 온 친구들은 이전에 소속되어 있단 해당 예비군 대학교 연대에 전화해서 임마가 1학기 이수하고 온건지 확인해라

꼭 1학기 이수 다하고 왔어야 한다, 도중 자퇴한 친구들은 훈련을 새로 추가로 더 편성해야한다.


그리고 사이트 맵 에서 '편성카드' 검색해서 편성카드 관리창 뜨면 거기서 보류자 유무 확인 에서 유를 체크해봐라

그럼 심신질환 역종변경자 대상자만 다 뜰 거다 .

행여 이렇게 해서 대상자들이 나왔는데 보류처리 안해놨으면 빨리 해놔라 좆된다. 진짜


2. 심신질환 대상자 혹은 정신이상자

이 대상자들은 훈련을 시키면 안된다. 간혹 6개월치 이상의 정신상태 이상 진단서로 보류했다가 보류기간이 지나고나서 진단서 재출을 안하거나

보류해소 된 사람들 있을텐데 , 그렇다고 절때 이 인원을 일반대상자와 동일하게 훈련을 하면 안된다.

감사관님 깨서 이러한 대상자들은 별도로 본인과 부대에 상황을 애기하고 훈련은 참석하되 총을 지어주는 훈련을 하면 안된다.

만약 사고나면 책임이 너희한테 올수도 있다고 한다.


3. 전국단위 훈련 신청 

가끔 예비군중에서 이걸 대신 해달라고 하거나 상근병이 멋대로 하는경우가 있는데

하지마라 시발 제발 , 대신 해달라고 하면 그사람 동의서 받고 해야한다.

만약 너희가 해서 그사람이 안가고 , 나는 해달라고 한적 없다하면 이건 방법이 없다 

하지마라 시발 그냥. 예비군 본인이 가급적 해달라고 하자!


4. 인편 발부 관련

인편을직접 가져다 주는 방법도 있지만 , 상황이 안되면 본인과 연락취한후 업무일지 기록하고 , 이메일로 스캔떠서 보낸다던가,

통지서를 어플로 스캔한다음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는 그런 유용한 앱이 있다 (이름이 기억안남..) 이걸로 보내서 예비군이 거기다가 핸드폰 편집기로

폰으로 싸인해서 카톡으로 받는 방법도있다. 인편이라고 해서 무조건 종이로 가져다 줘도 되는건 아니다. 다들 유도리 있게 해보자!


5. 문제 예비군

그냥 고발때려라, 게속 때려라 그래야 너희도 편하다.

법으로 밀고들어가라 , 봐주지 말아라 , 봐줘서 너희한테 득되는거 하나도 없다. 상습범들은 악이다 


6. 진단서 재출

이게 존나게 중요한데

진짜 진단서 때오면 무조건 해당병원에 조사해서 진위여부 파악해라

병원에서 그날짜에 진단을 받았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허위진단서 재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 보안 관련


여기선 그냥 하지말아야 할거 적어준다. 그냥 씨발 하지말라면 하지마 병신들아 괜히 영창가지말고 


1. 국동체 키고 인터넷 켜지마라

2. 핸드폰 usb 충전기 꼽지마라 컴퓨터에

3. usb 꼽지마라 컴퓨터에

4. 행정pc에 지도 관련 사진 담아두지마라


다. 행정 업무 관련


1. 금전출납부

이건 절때로 너희가 만지는게 아니다, 간혹 동대장들이 귀찮아서 시키는데, 뭐 영수증 붙여주고 그냥 간단하게 금전출납부 창에 등록하는거야 별 문제없지만

돈관련 된건 너희가 만지는게 아니다 , 만지더라도 동대장님들 옆에 보시는 과정에서 같이하는거지 , 그걸 너희한테 떠넘기면 그건 잘못된거다.


2. 비문관련 및 임수행카드

이것도 감사직전에 상근병 떠넘기는 대장님들 계시는데, 니들이 만지는거 아니다 절때로 하지마라


3. 국동체 편성카드 인쇄 종이

이거 따지면 비문이라서 왠만하면 서류철 담을거 아니면 참고용으로 보는자료들은 빨리 그냥 파기해라, 괜히 밖에 가지고 다니다가 흘리면 큰일난다.


4. 국동체 팁

일일이 창 어디 들어가서 누르지말고 너희가 자주쓰는 메뉴는 즐겨찾기 등록해두던가

아니면 그 메뉴 단어만 기억해서 우측상단 사이트 맵 에서 검색하면 바로바로 들어갈수 있다.


그리고 전투편성에서 자원대상자들 백명단위 이상 확인 해야할때 꿀팁이

마우스로 하나하나 창 닫지말고 키보드 방향키 + 엔터로 한명 한명 열고 , 닫을때는 알트 +f4 키로 하면 그 전투편성 창만 닫을수 있다.

그러면 마우스로 하는것보다 아주 빠르게 자원이상유무 파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국동체는 단시간 사용안할시 자동으로 꺼지는데 이를 방지하는 경우가

업무연락 띄워놓고 제목을 하나 클릭한뒤 마우스 방향키 아래로 물건을 올리든 동전을 꼽든 고정시켜서

자동으로 목록이 내려가게만 두면 자동 로그아웃이 안된다!!!


5. 공군 및 해군 동미참 장소

이거는 연초나 종종 가끔 수정되면 업무연락에 장소,차수, 등 훈련편성하는 방법이 담긴 파일이 올라온다.

이런거는 어디 따로 행정 pc에 저장해둬서 까먹지말고 대상자 생겼을때 참고해서 훈련편성을 하도록하자!


라. 군생활 꿀팁


1. 아프면 하지마라

군대에서 가장 철면피 깔고 중요한 사항이 딱 두가지다, 건강과 휴가 

특히 몸에 이상이 있으면 무리한 훈련은 진단서를 제출하여 유도리있게 하지마라

아무도 그거 안한다고해서 니 인생 문제되는 것도 없고, 너의 몸이 아픈데 훈련을 안한다고 지랄하는 사람은 아직 인성이 덜된거다.

만약 꾀병을 부린다면 그건 마땅히 지적당해야 할 일이지만 , 정말로 너의 몸이 불편하다면 꼭 너의 몸만 생각해라

군대에서 다치는게 제일 손해다.


2. 동대장님 말씀에 두마디 이상 대답하지마라

천사 대장님들 제외하고는 예 알겠습니다, 아닙니다 를 제외한 두마디 이상 하지마라 

대장들하고 싸워서 이겨봤자 이득 되는거없다.

내가 군생활 하면서 수많은 대장과 잘못된걸로 다툼이 있어봤는데

이사람들은 대부분 먼저 사과하는 모습을 못봤다.

아무것도 바라지마라 , 말도 최대한 섞지마라 


3. 시간이 비면 가능한 자기계발을 해보자.

핸드폰만 만지지말고 , 자격증이나 취미생활 혹은 운동이라도 도움이 되는걸 해보자

훝날 뒤돌아보면 다 득이 되는 것 들이다.



더 수많은 팁이 있을텐데 이제 기억도 잘안나고

가독성도 떨어지고 맞춤법도 틀릴텐데 읽어줘서 고맙다.

부디 남은 군생활 다들 조심히 전역하길 빌며 ,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