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황무지인으로 구성된 NCR이나 카이사르네는 거들떠도 안보고, 전쟁 전 미국 정부와 재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초특급 엘리트 하우스 슨상님 루트를 따라가며 개넌 동료 퀘도 다 끝내서 잔존병의 파워아머와 테슬라 아머를 얻어둠

비 인간형 동료로는 엔클레이브의 아이봇인 EDE만 키워내 줌. 엔클레이브와 대놓고 숙적인 BoS 강화가 아니라 개넌이 있는 추종자 쪽 업그레이드로 방향을 잡았고..

근데 막바지에 다다라서 든 생각인데, 엔딩을 보았을 때, 개넌이 하우스 루트에서는 독재에 진절머리치고 런해버린다잖음? 근데 야스맨 루트로 가면 프리사이드에 정착해서 자신의 엔클레이브 시절 기술을 동원해서 베가스 사람들 도와준다고 하고

그래서 엔딩 때문에 살짝 고민됨.

하우스 루트 타다가 후버댐 직전에 펜트하우스 터미널 해킹해서 그냥 하우스 따버리고 야스맨 루트를 타버릴까? 하고


전쟁 전 미국의 주요인물과도 같은 하우스 밑에서 엔클레이브식 독재 체제를 만드는 것, 배달부의 더스터로도 전쟁 전 미국의 깃발이 찍히니까 이쪽이 좀 더 엔클레이브 컨셉에 맞을 것 같은데, 그리고 개넌은 엔클레이브가 아니라 엔클레이브 부모를 두었을 뿐, 소속이나 사상은 묵시록의 추종자인 놈이 엔클레이브 기술을 좀 알고 있는 것 뿐인 것으로 봐야한다면, 결국 야스맨보다 하우스 루트가 더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