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극초반 플레이 함 


시작 부분 볼트 탈출 < 이건 폴 시리즈 국룰인데 실험체 탈출 스토리로 가는건 어떻게 보면 색다를수 있는데 폴시리즈 팬들에겐 오히려 안좋게 다가올수도 있는 부분이라 봄 


볼트에서 나오고 황량하게 펼쳐진 황무지 이런 느낌이 아니라 걍 건물들 사이에 시야는 전부 가려졌고 바로 열차타고 탈출임 


그 후에 열차 탈출 이건 뭔가 그 탈출 씬 내내 어떤 랜드마크라던가 호기심을 자극할 건축물 이런것도 없이 그냥 이동하는 열차 안에 아주 극한적으로 제한된 시야였음


뭘 보라고 한건지 모르겠음 색다른 연출인건 부정 못하겠지만 효과적이었냐라고 하면 나는 아닌거같음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몰입의 국룰이 벌써부터 깨진 느낌임 


그리고 초반 탈출씬에 티켓 지불하는거 


이거 나는 전쟁전 화폐마냥 잡템이겠지 하고 걍 무시했는데 알고보니 역 안에서 탈출하려면 이게 무조건 필요했음 이거 설명해주는 장치 난 못봄 


단말기에서 뭐 설명해줄순 있겠지 근데 단말기는 활자 성욕자들마냥 찾아봐야 되는거고 무슨 나레이션이든 뭐가 됐든 일방적으로 티켓이 이 모드에선 중요한 요소다 


알려줘야 한다고 봄 그 쥐새끼들 잡는데 티켓 안떴으면 전철 어떻게 벗어나야 될지 존나 막막함 



1인칭 3인칭 모션 차이 


총쏘면 모르겠는데 근접전은 1인칭도 무기 공속 빠름인데 얘네는 겉멋모션을 추가해서 빠름인데 마치 보통 공속인거마냥 이게 진짜 공속이 빠른게 맞나 싶을정도로 조금 애매한 모션을 추가함 


3인칭은 약공만 때려도 중간중간 모션이 멈춤 이건 특히 3인칭 플레이어들이 불쾌감 오지게 느낄 정도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거라 생각함 


근접하면 적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데 나는 때릴때마다 계속 이동불가 상태면 누가 이걸 긍적적으로 받아들이겠음 



퀘스트 연출이 내가 할게 없음 


아니 무슨 팩션끼리 전투를 벌일거다 하는데 막상 내가 현장 도착하니까 이미 애들 다 대가리 깨져있고 신체 곤죽나있고 사태 종료임 


내가 뭘 하기도 전에 npc가 모든걸 다 끝낸 상태임 아군 npc가 항상 이김 적 npc는 항상 미트볼 신세임 


내가 개입한다 이런 느낌이 전혀 없고 걍 시발 나 여기 지금 뭐하러 옴? 이런 생각이 지배적임 




정말 기대했던 모드인데 막상 해보니까 이 게임을 계속 붙들고 있게 해줄 초반부터가 좀 몰입을 떨어뜨려서 기대감을 없앰.. 


영국 배경의 랜드마크들 거기서 파생되는 사사로운 이야기들은 정말 흥미롭기는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에 내가 이 게임을 붙들고 있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지배적임 



하지만 게임 용량 자체만 봐도 이미 본편만큼 분량이 나왔고 이런걸 무료로 푼 모드 개발진들의 대인배적인 마인드는 정말 존경함 


근데 베데스다 겜 ( 개좆필드 제외 ) 특징이 세계관에 대한 몰입감인데 이걸 초장부터 몰입이 힘들게 만들었다 생각하니까 걍 꾸역꾸역 하다보면 재밌어지는지 그거조차도 모르겠음 



이거 하다보면 재밌냐 그리고 그 광원 효과가 프레임 뒤지게 잡아먹는거 같던데 이거 어케 조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