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초대형 모드 만든 개발진들 그리고 발 빠르게 번역해준 유저와 여기저기 널려있는 설치 글들 모아서 설치하기 편하게 만들어준 유저 전부 대단하고 감사함

런던 가본적은 없어도 영국 발음이나 옷차림이나 이런거에선 배경 정말 잘 살린듯한 느낌을 받음 이 부분때문에 프레임드랍 좀 심해도 퀘스트 진행하면서 함

근데 폴4도 렉 없이 잘 돌렸는데 런던은 프레임 드랍이 좀 심함 특히 시야 좀 펼쳐진곳만 보면 유독 심해짐 설정 전부 최하로 놓고 해도 프레임드랍은 그대로임

그리고 버그도 생각보다 많음 난 그나마 다행인게 충돌나서 튕기고 이런거는 없었는데 잔버그가 게임 진행을 방해함 이게 레벨 디자인이랑 맞물리면서 더 문제점으로 다가옴

밀도있게 오밀조밀 배치한건 정말 좋음 스타필드가 밀도 문제로 욕 뒤지게 먹었기도 하고 폴4도 맵 크기 줄이고 밀도 더 높였다고 해도 중간중간 약간씩은 비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런던은 그런 느낌 못받음 내가 끝까지 진행한건 아니라 확실하게 말은 못하겠는데 적어도 내가 플레이한 부분까지는 밀도가 높다 못해 넘쳐흐른다 느낄정도였음

근데 이게 맵 가시성이 너무 떨어지니까 과하게 느껴짐 특히 실내는 내가 움직일수있는 공간이 높은 밀도 때문에 너무 적어서 길 찾는다고 자꾸 두리번대다보면 없던 멀미까지 생김 움직일 공간이 좀만 넓어도 약간 떨어져서 보면 되는데 너무 좁다보니까 어디가 어딘지 감이 안옴

특히 그 멀록인간들 거주지 어디지 템즈포크인가 거기는 아 좀 너무 심함 동굴에 식생이 너무 많아서 시야는 엄청 가리고 공간은 좁고 길은 구불구불 나있고 미로탈출하는 기분임 게다가 사다리까지 추가해서 이게 눈에 잘 들어오면 모르겠는데 사다리 잘 못보면 이거도 분명히 헤메는 사람 있음 없을수가 없음

더 진행하면 식생 사라져서 시야는 좀 트이긴 하는데 그 시장쪽도 보면 밀도 하나는 진짜 야무지게 잘 꾸며놨는데 문제는 또 시야랑 공간임 출구가 어딘지 모르겠음 따로 표지판같은것도 없어서 그냥 외워놔야됨

시장에서 나와서 건물 밖으로 나가려다가 나가는 길만 알고 들어가는 길은 또 모르니까 어디가 시장가는 길인지 외워놓으려고 다시 시장 가려고 했는데 난 분명 문을 열고 나왔는데 어째선지 문이 다시 닫혀있음 지역 지도를 봐도 분명히 이 근처인데 어디가 입구인지 전혀 감이 안옴 갔던길 계속 빙빙 돌고 진짜 지랄남 닫혀있던 문이 상호작용 문처럼 생긴게 아니라 그래픽용 문처럼 생겨서 거기가 입구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함  

상호작용 하는 문들은 색을 다르게 한다거나 중요 입출구랑 길목은 조명을 쓴다던가 표지판을 달아놓던가 간판을 달아놓던가 아예 누가봐도 길이구나 만들면 딱 구별되는데 그런게 없음 이거 때문에 실내가 더 미로같음 이게 상호작용하는 문인지 그냥 그래픽인지 일일히 또 확인해봐야됨 =멀미 가속 fov 조절해도 심함 그냥 어지러움

어떤 길은 물속에 반 물 밖에 반 나와있어서 몹 튀어나오는 통로인줄 알았더만 알고보니까 거기가 또 퀘 진행하는 길이었음 아예 맵을 싹싹 훑어야 됨 맵 가시성은 난 최악이라 생각함


야외는 멀미는 그나마 좀 낫긴해도 여전히 길 찾는게 너무 힘듬 덩굴이나 나무들이 너무 많아서 이게 시야를 가리니까 헤메는건 똑같음 이미 실내에서 겪을대로 겪어서 이러면 그냥 자연스럽게 어디 길이 숨겨져있나 엄청 찾아보게 됨

문제는 잔버그 생겼을때인데 어떤 npc를 찾아가라길래 마커로 갔더만 마커가 지하에 보임

아 어디 또 지하로 가는 길이 숨겨져있나보다 사방팔방을 다 뒤져봐도 도저히 모르겠음 공략 찾기도 지쳐서 걍 콘솔쓰고 마커로 돌진했는데 버그 생겨서 땅속에 쳐박혀있음

이러면 이제 죽음의 이지선다에 걸리는건데 길 막히면 어디 숨겨져있거나 버그생겼거나 둘중 하나라 길 찾는게 존나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리면 마음이 점점 콘솔쓰고 편하게 뚫자라고 기움 콘솔 자주 쓸수록 재미 떨어지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임

그리고 무기 전투 아이템쪽도 아직 패치가 더 필요해보임

실험실 탈출 후 스위치블레이드 이게 걍 초반 위주로 쓰는 무기같은데 공속이 빠름이라 써있어도 전혀 빠르게 느껴지지 않음 그냥 배때지 막 쑤쎠야되는 무기인데 약공만 써도 자꾸 한번 휘두르고 돌려서 한번 찌르고 이러니까 그냥 보통 공속처럼 느껴짐 강공은 또 그냥 쎄게 휘두름

돌려서 찍는 모션은 무기 컨셉도 잘 살리고 좋은데 이걸 강공모션으로 넣고 약공은 빠른 무기답게 그냥 존나 쑤시게 하는게 더 좋아보임

총도 탄약제작대도 만들어놓고 재료도 생각보단 간단한데 초반에 자주 쓰는 총기들 탄약은 비료인가 그게 들어가던데 일단 아이템 크기가 작아서 파밍하는게 쉬울지는 의문임

초반엔 돈도 없고 스텟도 낮고 장비도 안좋고 파밍도 안되는데 이상하게 중거리에서 정조준하고 쏘는데도 자꾸 안맞아서 총알 낭비가 너무 심함 이건 폴4도 별차이 없었다 기억하는데

폴4는 밀도가 런던보단 널널하고 그만큼 몹 개체수도 적어서 그렇게 큰 문제라고는 안느껴졌음 런던은 밀도가 높고 그만큼 몹 개체수도 많아서 걍 정조준시 명중률 더 높여놔도 됐었을거라 봄 그렇게 해도 총알 부족한건 여전하고 밸런스 해친다는 느낌은 안받았을듯

조준하고 쏴도 맞질 않으니까 총으로 잡으려면 필요이상으로 근접해야되는데 이게 같이 총질하는 인간형 적들은 잡을 엄두도 안남 근접하면 사방팔방에서 총알날라와서 피 너덜너덜해지고 부족한 의약품 음식 다 끌어다 피채우면서 싸우고 얻는건 내가 쓴 총알보다 더 적은수의 총알과 방사능뿐임

음식 먹어서 생기는 방사능은 사실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는데 문제는 물임 물 방사능이 진짜 너무 치명적으로 강해서 살짝만 밟아도 피통에 빨간색이 치솟음

그만큼 피통은 더 적어지고 방어구는 그냥 천쪼가리 하난데 근접전은 엄두도 안나고 총알은 없고 라드어웨이는 이미 다 썼고 의사한테 방사능 없애달라하면 다른 아이템 살 돈이 없음

난 분명 초반엔 어차피 총알 때문에 빡세니까 보통 난이도로 했는데도 이미 체감 난이도는 세미생존임

어찌저찌 퀘스트하러 가는 동안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총알에 들개에 쥐에 난 이미 너덜너덜해져있고 이제 내게 남은건 천쪼가리와 스위치블레이드 뿐임

부서진 비행기까지 올라가는 길을 또 미로찾듯 겨우 찾아가다 삐끗해서 물웅덩이 한번 또 밟고 피통은 이미 빨간색이 60퍼센트임

내게 남은건 천쪼가리와 스위치블레이드뿐임

올라가는길에 초록색 마이얼럭이 막아서길래 한방 긁고 한방 돌려콕 찌르니까 피통 5퍼정도 까이길래 걍 도망쳐서 퀘스트 마커로 감

웬 npc가 비행기 안에 들어가려면 마이얼럭 둥지를 파괴하라길래 퀘스트 받고 보니 둥지 갯수만 5~6개 정도 돼보임 둥지 가다보면 초록색 마이얼럭 계속 튀어나옴

여전히 내가 가진건 천쪼가리와 스위치 블레이드 뿐임

맵 가시성 + 방사능폭탄 물웅덩이 콤보에 초록색 마이얼럭 + 실질적 피통 40퍼센트 콤보에 그냥 게임 껐음

초반이 엄두가 안나니까 못하겠음 패치 좀 더 나오면 그때 해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