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테이프. 마지막 메시지다. 만일 네가 이걸 듣고 있다면... 피를 흘려서든 아니면 말로써든 날 물리쳤다는 뜻이겠지. 이 메시지와 여기 담겨있는 모든 건 배달부 네 것이다. 네가 가진 의문들에... 답을 해 줄 것이다. 나는 이 세계를 오랫동안 걸어 왔다... 내가 멈춘 건 오로지 너 때문이었지. 네가 한 일들이 나를 멈추게 했다.
오래 전 콜로라도 강을 건넜을 때, 나는 군단 중 제일 먼저 후버 댐을 보게 되었다. 두 지역을 이어주며 영광스럽게 서 있는 구세계의 장벽을. 그 너머에는 두머리곰의 상징이 펄럭이고 있었지. 그 이상만큼 카이사르가 직접 덤벼들 만큼 훌륭했다.
그가 죽건, 후버 댐을 차지하건, 이기건 지건, 황소는 여전히 싸움을 필요로 할 거다. 황소는 도전을 갈구하니까. 만일 더 이상 싸울 수 없다면... 군단은 무너져 먼지 속에서 죽어갈 거다. 어쩌면 거기에 너와 내가 배울만한 점이 있을지도... 그건 네가 생각할 거리로 남겨두겠다.
내 메시지는 이거다. 디바이드에서 일어났던, 그리고 만약 네가 날 막지 못했다면 또 다른 어딘가에서도 일어났을 파멸... 이런 일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아니, 계속 다시 일어나게 되겠지. 만일 전쟁이 변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변해야 한다(If war doesn't change, men must change). 그들이 짊어진 상징도. 설사 그게 아무 의미 없는 상징이라 할지라도... 신념을 가져라, 배달부. 내가 너를 최후까지 쫓아갔듯이 말이다. 그리고, 네 상징이 무엇이든...
...언젠가 네가 후버 댐에 서게 되면, 그 상징을 등에 지고, 그걸 자랑스럽게 입어 다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야 - dc App
응 사람은 안변해 ㅅㄱ
그들이 짊어진 상징도. 설사 그게 아무 의미 없는 상징이라 할지라도... 라는말이 있는걸 보면 변하지않는다고 해도 그럼에도 변하기위해 헌신해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브라더후드특)못고침
율리시스도 걔네들 망령들같다고 까잖아.
아니 2019년에 쓴 댓글에 답글이 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