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들이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이혼이 말처럼 쉽게할 수 있는게 아니다.

우리집 아빠라는 인간.
전형적인 옛날사람이고
자기뜻대로 안되면 눈깔을뒤집으면서 이성이끊기는 그런인간이다.

그런데 이런사람이 아프면 어떻게되는줄아냐.
진짜 끔찍. 정말 지옥과 다름없다.

원래부터 자기멋대로에 언어폭력을 일삼는사람이
아프면 조울이 더 심해지고 예민해진다.

퇴근하면 엄마도 일하고와서 집에서 저녁먹어야하는데
배찜질 어깨찜질 부터시작해서 간식까지 다 준비하라고시킨다.
내가도와주고싶어도 할수있는게없다.
왜냐면 도우면.. 상황이 더안좋아진다.
그러고 나서 잘때는 잠들기전까지 안마를시킨다.
그러면 엄마는 하루에 몇시간도 못잔다.

이렇게 시키기만 1년이넘고 엄마도 점점 우울해하는데
정말 이렇게까지해야하나싶고
나도이혼했으면좋겠다.
근데.. 그게진짜맘처럼 쉬운게아니다.
이런입장이 안되보면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