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밖에서 스트레스 받는걸 가족한테 푸는거같음.. 집들어오면 5분안에 항상 씨발새끼 죽여버려야된다, 내가 나가야지.. 이러면서 다 들리게 말하고 자기 불리한 내용은 쏙빼고 전화로 가족 뒷담하더라.. 어릴땐 내가 잘못된건줄알고 진짜 잘보이려고 나름 열심히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음..
뭐라고 말대꾸하면 시끄러 씨발년아라고 하고 자기랑 생각 다르면 꼬투리잡아서 왜 그렇게 쳐다보냐, 말투가 왜그러냐, 너는 우리집에서 살기 싫냐 이런소리부터 하고 진짜 늙어가면서 점점 심해진다..
고등학생될때쯤부터는 아예 목소리도 듣기싫어서 엄마오면 문닫고 내 할일 하는데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너무 꼴보기싫다.. 자기한테도 실수에 엄격하고 깔끔하면 말을 안하는데 자기한텐 관대하면서 왜 남한텐 그러질 못하는지 모르겠다..
밖에서도 남 몸매 품평하고 다들리게 욕하고 쪽팔린짓 많이하고 다니던데 제발 정신차려줬으면 좋겠음.. 내가 다 쪽팔려서 얘기해주면 가르치려든다고 지랄지랄거려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 또래들은 딱 엄마같은사람 욕하고다니고 나도 그러는데 우리엄마가 그 대상이 된다는게 너무 싫다 제발.. 늙으면서 자존심만 점점 세지는거 같아서 존나게 짜증나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