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남매중에 첫째로 서울대 졸업하시고 가족들 먹여 살린다고 삼성 들어가셔서 20년동안 뼈 빠지게 일하셔서 6명(셋째는 희귀병으로 돌아가심) 다 대학 입학시키고 지금 내 어머니랑 결혼하시고 살고있음. 내가 지금 25살인데 한번도 아버지한테 맞은적 없고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끼리 모여서 어디 가거나 활동했고 어렸을때부터 자기주도 학습하게 해주신 덕분에 나도 꽤 좋은 대학교 나옴. 그리고 엄마는 암이 있으셔서 3년째 투병중이신데 아버지는 거의 한번도 안 빠지고 맨날 어머니 보러가심. 그리고 프로포즈 할때 멘트가 평생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줄게 였는데 진짜로 손에 물 안 묻히려고 돈도 별로 없던 신혼초기에 가정주부도 고용했었음. 아버지 친구분들 만나면 항상 하시는 말씀이 너네 아버지는 내 최고의 친구다 였음. 내 최고의 선물은 아버지가 내 아버지인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