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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때 말고는 집에 친구 데려와본적이 없다

방안에 달린 창문은 전부 배란다랑 연결된 창문이고

내 방 옆에 배란다 같은거 있는데 거기 세탁기 놔둬서

누가 세탁기 돌리면 시끄러움.. 창문도 흙수저집 창문

뭔지아냐 그거라서 가족 귀가하면 문 쾅닫는데

집문 쎄게 닫으면 방 창문 덜컥거림 ㅈ같은 스티커도 붙여져있음

누나년 좁은 거실에서 친구랑 전화하면서 밥처먹으면

내 방에 전화소리 다 들리고 순간 짜증난다 그냥..

거실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는것도 참 좆같음

그냥 목소리가 듣기 싫음

공부든 뭐든간에 이 집에 있으면 그냥 아무것도 할 생각이 안든다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누워있으면 낮은 천장 보이고

개씹 공허함.. 학교 다닐때도 친구가 어디사냐고 물어보면

집 말하는것도 부끄러워서 말도 잘 못함

좋은집에서 가족이랑 사는거 보다 차라리 자취하는게 소원이다

이런 집구석에 있으니까 가족한테 증오만 쌓이는듯

가족들이 나한테 지랄하는 일도 없고 참 괜찮고 좋은데

내방에 컴퓨터 하나 없는데 공부하라고 책상 놔둔거랑

하.. 글로쓰기도 귀찮다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