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변지인에게도 물어보고 도움을 구하고 싶지만 해결도 안되고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쓰는건 동생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29살 남자동생(빠른년생이라 28살로 현재살고있습니다) 형은 30살입니다. 현재 아버지, 어머니 형 저 넷이서 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연년생으로 태어났고 어렸을때는 게임이니 음식이니 형제끼리 그런 치고박고 싸우는 경우는 많았지만 금방 풀고 여느다른 형제자매들 처럼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저와 아버진 좀 활달한성격이고 (ENFP 둘다 그런유형임) 형은 ISFJ 타입입니다.

사건의 발달은 이렇습니다.
아버지는 사업을 하십니다. 이전에 형이 대학교를 중간에 그만두고 아버지께서 형한테 같이 하자고 해서 그 횟수가 5년이 넘어갑니다 (아버지는 10여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1년 반정도 아버지 사업에 같이들어가 현재 사무실에 아버지,형,저 그렇게 셋이서 일하고있습니다.

사무실에 셋이 있고 일을하면서 저는 가족에서도 막내 사회에서도 초입생이니 배우자는 마음

으로 형을 직장상사 대하듯 열심히 배우고 형또한 저에게 잘 가르쳐주고 나아갔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고 6개월정도 지났을까요
아무래도 회사와 가족이란 관계가 서로 겹치다 보니 형이 저에게 무엇을 시킬때 저도 괜시리 
짜증이 나는 일도 점점 생겼습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업무며, 형이 손님이 오면 저에게 00야 커피타와라, 00야 손님 뭐 주게 물건좀 사와라 이런 업무도 많아졌습니다)

물론 막내로써 해야할 것도있지만 저도 괜시리 형이 받는손님이고 형도 충분히 커피를 탈 수도있음에도 저에게 이런 일을 시키니 순간적으로 화가 날때도 있더라구요.
제딴에는 업무를 시키거나 그런건 100번 1000번 이해하는데 자기가 할수있음에도 저를 시키니
그런부분에서 순간 감정컨트롤이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나고 나면 '그냥 할걸' 하는 후회도 되었지만 이런 사소한부분에서 점점 형과 감정이 안좋게 가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이였습니다. 제가 세수를 하고 나왔는데 형이 저보고 화장실로 오라해서 갔더니

화장대거울에 거품이있었습니다. '이거 너가그랬지?"  이랬습니다.

당연히 제가했겠죠 근데 그전부터 이런사소한 감정도 올라고 해서 저도그냥 첨에는 장난식으로 '아니? 난 안했는데? ' 이런식으로 대답했습니다.

근데 형이 저보고 '니가 아니면 누군데 누구냐고' 계속 쏘아붙이는 겁니다.
순간 저도 '아 그래 나라고 !! 근데 좀 맨날맨날 지적하지말고 뭐할때마다 지적하지말고 하지마!'  이렇게 크게 이야기를했습니다.
 이전부터 형이 저에게 하는 잔소리나 사소한것들이 늘었었고 저도 순간 그런게 쌓여서 이야기했습니다 

형도 제가 홧김에 이렇게 얘기를 해서 처음에는 당황하더니 알겠다고 하고 가더라구요.

그 이후부터 형이 저에게 단 한마디도 걸지 않는겁니다. 정말 일하는 이야기 빼고는 정말 단 한마디도 저를 남대하듯하고 저를 멀리하더라구요.
같은 집인데도 슥 지나가고 정말 일끝나면 방안에만 들어가서 화장실말고는 아예 안나오는겁니다.

이렇게 한달정도 지속되니깐 저도 점점 초조하고 아버지랑 어머니도 형제간의 분위기를 아니깐 좋게 풀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도 알겠다고 했고 빨리 화해해야겠다 다짐을했고

어느날이였습니다. 다음날이 아버지 생일이라 제가 차안에서 둘이 있을 때 진지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이대로 가면 내일 엄마아빠 앞에서 어떠겟냐. 작은 일들이 나중에 걷잡을 수 없게 커질 것 같아 무섭다. 다시한번 잘 지내보면 어떠냐'  진지하게 형에게 이야기했고 형에게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습니다. 아무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결국 다음날 가족끼리 생일상에 모였는데도 형은 뚱한 표정을 계속유지하고 그렇게 생일이 지나갔어요 정말 한달, 두달 계속 흘렀음에도 일끝나면 방안에 들어가 밥도 안먹어 문은 잠가 
저에게만 그런표현을 하는게 아니라 엄마, 아빠에게도 단 한마디도안걸고 방안에만 들어가있는 겁니다.

부모님도 참다참다 가족끼리 거실에 모여서 이야기를 했습니다(이때도 형 방안에서 안나온다고 하다가 1시간동안 실랑이끝에 나왔습니다)
엄마 아빠가 형에게 무슨 말이라도 하라고 대화로좀 풀자고해도 형은 아무말없이 1시간 내내 있는 겁니다. 저는 이때 제 솔직한 마음을 다이야기했고 눈물도 많이 흘리면서 이야기했습니다.

형이랑 잘 지내고 싶고 가족간에도 좋은화목한 분위기를 하고싶은데 중간중간 형에게 말을 걸고 진심으로 말해도 형은 돌아오는게 없다고....

정말 2시간동안 엄마 아빠 형이 그렇게 말하는데도 정말 단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겨우 한 말이 ' 최근에 충격을 많이 받았고 자기도 이게 잘못인지 안다. 근데 잘해보려고 하지만 동생이 뭘하든 무엇을 하든 신경안쓰고 살거다' 이렇게 얘기하며 며칠 뒤에 있을 제 생일은 축하를 하고싶지 않아 빼달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 말에 저도 충격이였고 결국 하고싶은말은 너는너 나는나 남남대로 살자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제 성격상 가족의 화목을 중시하고 잘 지내고싶은데 형이 가족의 분위기를 점점 안좋게 만들고있음에 화가났고, 진심을 다해 장문의카톡도 보내고 밥먹자고 이야기 하자해도 형은 답장도 없고 아무말도 없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제공이 저라는거에 부정안합니다. 저도 순간형에게 화를 냈었고 , 짜증을 냈으니깐요. 그런데 이걸 대화로 풀지않고 서로 이야기를 안하고 집안에 방안에만 갖쳐있고 가족의 화목을 깬다는게 저는 너무 형이 밉고 미안한 감정도 점점 사라지고 화가 납니다.


최근에도 형에게 밥먹자 시간있냐고 물어봤을때에도 없다고합니다. 엄마아빠가 형에게 

가족상담받자고 이야기했는데 형은 자기는 정상이라고 합니다.

참 ... 이 답답한 상황을 어떻게해야할지... 제가 아버지 형과 일하기 전에는 형과 여행도 몇번 다녀오고 그래도 형제사이가 좋았습니다. 근데 제가 아버지일에 들어오고 이 일이 났으니.. 저도
제 책임이 있다생각하고 저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싶다고 부모님앞에서도 다 이야기했어요.
근데 형은 안가겠다고 하니...  


현재 형이랑 저랑 사이가 좋지않은지 반년이 넘어갑니다.. 부모님께 불효를 하는것 같아 너무 죄송할 뿐입니다.
제가 정말 형에게 죽일듯한 행동을 했을까요?? 저는 가족이 잘된다면 제가 일을 그만두고 다른곳에 알아볼 생각도 다 하고있습니다. 근데 형은 어떤 해결방안도 말을 안합니다..

형제간에 싸움은 있어도 푸는 과정이 있어야하는데 형은 그걸 안하고 가족과 대화자체를 안합니다..

정말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