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보다 쩌는 스펙 가진 부모 있냐




1. 나 어릴 때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20년 가까이 일 안하고

엄마가여태 일하면서 가장 노릇함

(참고로 엄마는 뇌졸증,신부전증,암,류마티즘 안걸린 병이 없을 정도... 

엄마랑 비교하면 아빠는 정상임) 


2. 초등학교 6학년 때 김치찌개에서 고기만 먹는다고 

후라이팬으로 대가리 풀스윙 갈김


3. 중학교 때 사채써서 사채업자가 ㄹㅇ 비열한 거리 조인성 빙의해서

맨날 술쳐먹고 우리집 찾아옴


4. 동호회에서 바람나서 보험회사 대출 쳐받아서 그걸로 술 쳐먹으러 다님

(물론 저거 메꾸는 건 우리 가족 몫)


5. 술집 아줌마랑 바람나서 캐피탈 대출 받아서 그 아줌마 힘든 경제 보태줌

(물론 저거 메꾼 것도 우리 가족 몫)


6. 고등학교 때 개긴다고 눕혀놓고 발로 밟고 입고 있는 나시 찢어서 목 조르고

허리에 청소기 집어던져서 찍음 


7. 등산가서 담배피다 벌금 쳐나와서 그것도 우리가 냄

   일배하다 뭔 짓을 했는지 벌금쳐나와서 그것도 우리가 냄


8. 술 쳐먹다가 타지역 비하하다가 옆 테이블 사람한테 싸대기 쳐맞음


9. 우리 와이프나 내 아들한테도 그냥 지 기분 ㅈ같으면 개쌍욕 쳐하고 

그 나이에 씨발 며느리든 손주든 지나가던 말던 컴퓨터로 야한 사진 쳐봄


10. 연금 쳐밀려서 못내던 거 엄마랑 내가 대납해주고 이제 연금 받으니까

그건 지 돈이라고 지 용돈쓰면서 가계에는 전혀 안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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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보다 괜찮은 스펙 있냐??


여태 집에 경제적인 거 어지간한 거 도와주고 

그래도 애비라고 억울하게 쳐맞아도 어지간하면 이해할라고 했고

당장 이번 어버이날도 350짜리 안마기 사줬는데 

오늘 반차쓰고 엄마 뭐 도와주러 갔는데 옆에서 또 나한테 ㅈ같은 새끼들 이러면서

혼잣말 씨부리길래 못참고 자빠뜨리고 개쌍욕 했고 

이제 이 씨발새끼 아예 개새끼 취급할라 그러는데 그럼 나 패륜아라 욕 먹음??

생각할수록 개 ㅈ같네 진짜


나름 부부 맞벌이에 부부사이도 좋고 애들도 잘커서 참 행복하고

남들 부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집구석만 엮이면 컨디션 꼬이고 하루 다 ㅈ같아지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