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갤에도 글 올린거라서 복붙이라 존댓말인점 양해좀 ㅇㅇ
생판 남은 그렇다치고 가족끼리는
결혼하는 남녀.부부끼리도 그렇지만,자식을 낳으면 더 그런게
각자 가족 구성원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얼마나 차이가 심하게 나는 성향일지 모를 일인데
가족은 같이 어울려 사는거라고 하지만 그게 개개인의 성향차이가 심하게 다르면.그게 정신적인것이든 육체적인것이든.
그렇게되면 사실상 엄청나게 심하게 대립하게될텐데
그 대립이 중화되고 괴롭지 않으려면 사실상 한쪽이 포기해야합니다
둘이 서로 엄청 안맞아서 이걸 조율을 하려면 누구 하나가 포기를 하고 받아들여야하고 그럼 받아들이지 못한쪽은 계속 화를 내고
그럼 결국 누군가가 계속 참고만 있던가 해야합니다.어느쪽도 안참으면 계속 싸우는거고요.
대화로 해결? 그건 차이가 정도껏 나야 가능한거지 차이가 심하면 대화고 뭐고 자시고 참는게 힘들어서 대화로 조율 하기도 어렵습니다
가족이라는게 말은 좋아보이지만 이러고 살아야하는데
고작 "인간의 번식욕" 과 "애가 커서 자라는걸 보는 재미" 같은 너무나 말초적인 것에만 집중하는건 너무 저급한 것 같습니다
이게 숭고하다거나 의미있는 일이라는 인간들은 그저 본인들이 운이 좋아서 자기랑 잘 맞는 남편과 아내를 만났고 자기랑 잘 맞는 부모를 만났고 자기랑 잘 맞는 자식이 태어났을 뿐입니다.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그나마 결혼까지는 운이나빴어도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자식을 낳는 일은 그러지도못해요
그런데 가족이 생기면 행복할거라는 생각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건지
마치 저집은 가족 꾸리고 잘살고 행복하다니까 나도 그럴거야 라는
진짜 1차원적이고 한심하고 단순무식한 사고로 그렇게 중요하고 무거운 결정을 한다는거라면
하....
정신과도 무료로 도와주는 정신건강 복지센터나 자살방지 괸련 전화번호들
모두가 다들 이런 질문을 하면
정신과는 결국 빙빙 돌고돌아 약을 먹어보라하고
다른데는 그냥 자기 가치관에 의존해서 대답하는게 고작이지 더 넓게 보고 근본적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 못하고
괴롭습니다.이런 인간의 어리석음에 의해 생기는 인과들에 좀 더 근본적인 이유를 알고싶어요
난 결국 한낱 인간이고 우주먼지밖에안되는 쥐똥만한 존재니까
그냥 괴로워하지말고 어차피 죽을때되도 모를일이니 괴로워도 참고 살다 죽어야하는게 제 분수에 맞는일인가요
위대한 철학자라는 양반들 역시도 말은 촌철살인처럼 하는것같지만 정작 과연 죽기전에 본인이 뱉은 말을 실천하고 갔을까 싶고
하...
모르겠습니다. 동물들은 자식이 자기와 완전 다르게 생겼어도 다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받아주고 하려는데
인간 부모들은 하다못해 내가 이런 입장이니 좀 이렇게 해주면 서로 편할 것 같고 괜찮지 않겟냐 나도 많이 도와줄테니까 좀 같이 이렇게 해보자 하면
왜 안하나요
그냥 자식이 좀 본인 기준에 유별나다고 해서 그게 이상한거라고만 생각해요
그냥 많이 다르다 생각하고.불쌍하단 생각이 들지 않는 거냐고요
뭔 남들이랑 어울릴거 쳐 걱정하는데, 그들이랑 같이 살것도아니고 평생 혼자 살아도 나는 좋아요. 나랑 맞는사람 만나면 사는거고 안맞으면 헤어지는거고. 자식낳는건 어떻게될지 모르는거니까 난 번식할생각없고 자식에게 내가 겪었던 것과 같은 고통을 안겨줄까봐 더 낳고싶지않단 말이에요
근데 무슨 부모가 내 앞날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릴것까지 걱정을 하는거냐고요
애초에 같이 살지만 않으면 크게 트러블 생기지도 않는데
같이 사니까.집이라는 공간에서만큼은 좀 편해지고 싶은데 망할 가족들이 쥐뿔도 내 입장을 이해해주려고 안하고 괴롭게 하니까
그게 힘든건데
뭔 남하고 어울릴걸 걱정하고 자빠졌냐고요
개소리 집어치우고 내가 좀 이렇게 해달라 같이 좀 잘해보자 나도 최대한 도울테니까
라고햇으면 좀 사람 말을 들어주면 안되냐고요
돌아버리겠네 진짜 인간은 동물보다 못하다니까.
부모란 사람들이 어떻게 남보다 못하게 느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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