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잠깐 비운 집에서 한달동안 신세지다가
이젠 집으로 돌아가야 된다... 진짜 억장이 무너진다...
돈도 없고 당분간 일은 못하는 몸상태, 사고싶은건(태블릿,컴퓨터,폰 등등) 많아서 집으로 가야할 것같다...
집이 ㅈㄴ 좁고 방도 없어서 거실의 에어컨에서 2명이 자야되는 구조라
또 제일 더운 방에서 자는 난 땀 뻘뻘흘리면서 자야된다...
또 컴퓨터를 지들 일하는 곳에 짱박아놔서 컴퓨터게임하면
옆에서 옆에서 ㅈㄴ 눈치주는거 참아야 된다...
또 애비가 지 ㅈ대로 안하면 풀발하는거 참아야된다...
또 애비가 음식에 지랄하는거(찌개에 제사음식 때려박기,남의 음식에 멋대로 때려넣기)
못하게 하면 또 ㅈㄹ해서 참아야된다...
또 애비가 말걸면 맨날 이상한 말만 씨부려대서 무시하면 언제 갑자기 욱할지 몰라서
조마조마하다...
또 애비아들놈이 진짜 꼰대질,꼽질하는거 그냥 참고 넘어가야 되서 개 ㅈ같다...
내가 제일 만만하다고 애비한테 당한거 나한테 푼다...
또 서른 다되도록 취업은 커녕 알바 한번도 안해본 애비아들이
수저세팅 안한다고 대놓고 한숨쉬고 온갖 비언어적 표현으로 ㅈㄹ하는거 넘겨야되고
또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탱자탱자 집안 돈 빨아먹는 놈 취급받아야한다...
용돈 한번도 안주면서 알바로 모은돈 쓰고있고 내 옷도 내가 빠는데 이런 취급 받아야된다..
ㅋㅋㅋ... 여름에 선풍기 에어컨이라도 쐬고 있으면 끄고 문닫고 가버림 ㅋㅋㅋㅋ
이게 다 자기 일 열정페이로 안도와준다고 이러는거임
(집에서 500m 근처에서 일한다고 도와줬는데 집가서 물건 가져오라고 시키더니 이거 아니라고
다시 다녀오라고함... 다녀오니까 또 뭐 더 가져오라고 해서 4번을 왕복시키더라?? ㅋㅋㅋㅋㅋ)
또 애비가 내 책상 다 가져가서 지 물건올려두는 용도로 써서 밥상깔고 공부해야된다...
또 병원 같은 곳 가려면 배차시간 ㅈㄴ 기다렸다가 환승 여러번 해야 된다...
또 가족끼리는 밥 꼭 같이 먹어야된다는 ㅈ같은 신념이 가족 모두한테 있음...
애비 얼굴 보기싫어서 좀이라도 늦게 나가면 ㅈㄴ 어그로끌어서 애비가 나한테 지랄하게 만듬
또 랭겜은 마음껏 못한다.. ㅋㅋㅋㅋ 가격표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지는 뒷마당에서 텐트치고 놀면서
랭 한타해도 손님 응대하러 내가 가야됨... 이거때문에 친구랑 손절할뻔함...
또 ㅈ같은 제사랑 효자코스프레는 다함... 1년에 제사가 7번 이상인데 시험기간에도 끌고 가고 고3 10월에도 끌고가더라
심지어 방학때마다 집에 오면 강제로 인사시키러 끌고가고, 군대 첫휴가때도 외식한번 안하더니 벌초 끌고가고
매 휴가때마다 ㅅㅂ 휴가 첫날, 마지막날 끌고 가려고 하더라?
진짜 자살마렵다.... 내 현실이 ㅈㄴ 시궁창이라 진짜 살고싶지 않다...
어떡하냐..
취업은 ㄹㅇ 왜 안한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