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엔 '나'와 '애비'가 일년에 한번이라도 쓸 가능성이 있는 물건이
전체물건의 5프로도 안되는것 같다.

그만큼 쓸데없는 물건들로 가득차 있다는건데
(참고로 내맘대로 버리지 못하게함. 몇번 맘대로 버렸었는데 다시 줏어온 끔찍한 경험들이 있음)

이 애비새키는 물건들을 버리지는 못하고
연례행사처럼 이쪽에 있는 물건들을 저쪽으로 옮기고
다시 저쪽에 있는 물건들을 또 이쪽으로 옮기는 짓을
매년 반복한다.

이 일을 지 혼자 하면 그래도 놔두는데
꼭 지힘으로 하지도 못하면서 일을 벌이고
나를 부려먹는다.

진짜 왜 저렇게 인생을 쓸데없는 일로만 채우며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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