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사람들과 만날땐 환하게 웃(으려고 하)고,


집에선 내가 표정 변하면 바로 뭐라 하시고, 


본인은 (무의식적으로) 째려보는 얼굴로 매번 날 쳐다보면서


내가 표정 피시라고 하면 쓸데없는거에 민감하게 굴지 마라고 야단치지만,


정작 내가 말한걸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면 바로 알겠다고 하시고...


(어쩌면 내가 너무 서투르게 말한건지도)


그동안 키워주시고 집에서 내쫓지 않고 학비 대주시는거엔 정말 감사하지만,


보통 아버지들도 이런가요? 대부분 이중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거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