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했으면 그냥 그 한명만 낳아서 키울것이지
왜 나까지 낳아서 이모양 이꼴로 만든거지
아이한테 방 한칸? 평범한 외모? 깨끗한 잠자리?
입학선물? 물려받은 교복? 쾌적한 방? 정신적으로 배울만한점?
그딴거 하나도 없었다.
맨날 이상한 논리 내세우면서 나를 옥죄기만 바쁘고
나를 사용하기에 바쁘다
난 극도로 징그러운 조부모한테 아양을 떨어야하고
집에 책상 하나도 없지만 공부는 해야하고
내 공간이라곤 밤에 벌레 슥슥 지나다니는 잠자리, 먼지 풀풀 날리는 창고에 있는 컴퓨터 앞 뿐이다.
비행기값으로 10만원넘는 돈은 훌쩍 쓰지만 지원받아서 저렴한 전기세는 아껴야 한다.
집에 웅웅 거리면서 돌아가는 수족관은 엄청 많지만 전기세는 아껴야 한다.
이러면서 학창시절에 전교권으로 노니까 미친듯이 학원 뺑뺑이 시키고
이상한 과외선생 붙여서 주어동사가 뭔지도 모르는 애를
내앞에서 원장한테 앞담화 까면서 상위권 반으로 억지로 끼워넣었다.
부당한 선생들과 나를 괴롭히는 애들한테서는 전혀 보호해주지 않았고
오로지 성적만 강요했다.
문과가고싶다고 했지만 과학고에 가서 의사를 하라고 강요질했다.
시발 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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