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쓰레기통 뭐 이런 표현 많이 쓰던데

그런 걸 떠나서 걍 일기장 같다 ㄹㅇ

뭐 하냐 하면 ㄹㅇ 지금 뭐 하냐 물어본 건데

오늘 하루 일대기에 장황하게 풀더니 뭐가 짜증나고

뭐가 우쨋고 뭐가 그랬고 정작 나한텐

아들 어때 오늘 힘들지? 고생했네 한 마디도 없네

존나 이럴 때마다 이게 정령 부모와 자식의 사이인가 싶다

그냥 남이여도 이렇게 대화는 안 할 듯

소통이 양방향이어야 하는데 일방통행이고

그마저 아주 꽉 막힌 정체 차로 보는 거 같네

매일 그냥 안부전화 하는데 그냥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