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부모가 부모역할 못하고 엿같으면
스스로를 책임질수 있을때까지 꾹 참았다가
연끊어라. 이건 형제도 마찬가지.
확실히 끊어내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니 발목을 잡을거다.
내가 잘먹고 잘살아야 누군가를 돌볼 여유가 되는거다.
정말 인성이나 인생이나 개막장 쓰레기 부모 아니면
이걸로 자식 원망 안한다.
서운하긴 하겠지만 어쩌면 대견해 할수도 있다.
철저히 이기적이 돼라.

자식으로서..
앵간히 참을만한 부모면 그래도 보듬고 살아라.
울아버지 사업병 걸려서 지방으로 일다니며
집에 빨간딱지 붙어 가족들 고통받든 말든
허구헌날 엄마한테 돈 빌려오라 하고 안갚아서
엄마 쓰러지는걸 허구헌날 봐왔다.
엄마 개고생 했던걸 어려서 인지하지 못했던거지.
결국 말년에 별거하면서 혼자 사시다 지병얻어 돌아가셨는데
그래도 어릴적 애비노릇 한다고 했던 것들이 추억이 되고
아플때 모습이 각인돼서 살아계실때 조금 더 잘해드릴걸
보고싶다고 연락오면 귀찮아하지 말걸 후회되드라.
개차반이라도 부모노릇 한다고 애쓰는 부모면
그래도 막장은 아니지 않나 싶다.

너희가 아직 학생이거나 환경을 바꾸지 못할정도로 어리다면
부모나 형제의 감정 쓰레기통이 될 필요도 되어서도 안되지만
스스로도 부모탓 환경탓 하며 감정소모 많이 안하길 바란다.
살아보니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은 결국 나 스스로만 망치게 되더라.

난 그냥
가족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산다.
내가 못견딜것 같을땐 일정기간 연락을 끊기도 하고.
그리고 내가 목표한것만 생각하고 산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겠지만
내인생을 남탓과 증오심의 먹이로 던져버리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
너희는 너희의 시간을 살아내면 그뿐이다.
이곳에라도 쏟아내려 찾아와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