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쓰는거 같아 미안한데 걍 생각나는데로 씀

1.얼마전 아빠 엄마 나 누나 조카 이렇게 5명이서 점심을 먹음
엄빠랑 나는 같이살고 누나는 결혼해서 차로 1시간 거리정도에서 살고잇음

2.누나가 조카 대리고 우리쪽으로 와서 밥먹다가 회사에서 호텔숙박권이 나왓다고 여행가자고함

3.얼마전 엄마 생신이엇는데 못챙겻는데 좋네 다같이 시간 맞춰서가자

4.아빠가 '비행기 못태워주는 딸내미가 여행도 보내주고 좋네'라고함

5.누나는 그말에 상처받앗는지 밥먹고 바로 집으로갈려고함

6.가는길에 엄마가 손주 용돈 주겟다고 5만원권을 계속쥐어줌

7.누나는 계속 안된다고 돌려주려고함
조카는 초1이고 아빠한테서 이미 만원받앗다고 안된다고함

8.엄마는 요새 만원가지고 뭐사먹을수라도 잇겟냐고 5만원줄려고함
사실 엄마는 조카 올때마다 5만원권 줄려고함

9.엄마는 일하던거 그만두고 쉬시다가 가끔 남의 밭이나 과수원에 일도와주고 일당 10만원씩 받는 걸로 생활비하심

10.누나는 그걸 알고잇기에 안받을려고함

11.비행기도 못태워주는 딸이 이런돈 어떻게 받냐고 울면서 집에감

12.아빠는 자기가 농담도 못하냐고 그런거 가지고 삐지냐고 역정내심

13.내가 일하는 내내 맘이 안좋아서 다음날 아빠한테
누나한테 전화해서 '어제 맘 안좋게 집에 간거 같은데 아빠가 농담으로 한 말이다. 너무 맘에 두지 말아라' 라고 얘기좀 해달라고 햇음

14.아빠는 전화해서 '니는 그런걸로 삐졋냐'라고 하길래 내가 옆에서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지름 누나는 내목소리듣고 운전중이라고 전화끊음

15.아빠는 아직도 뭐가 문젠지 모르고 옆에서 얘기해줘도 자긴 잘못없다 애비가 되서 딸한테 고개 숙여야하냐고함

16.엄마는 누나가 싹싹한데가 없고 용돈 5만원주는게 무슨 큰일이냐면서 화냄

17.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더이상 할말을 잃음

시발 우리집안 정상이냐?

참고로 우리집은 지방에 자가 2층주택에서 1층쓰고 2층에 방2개는 세주고 아빠는 개인택시 하다가 얼마전에 은퇴하셔서 집에 현금만 3억에서 4억은있음
누나는 내가알기론 엄마 아빠한테는 돈으로 지원받은건 자잘한거 제외하고  전세금 3천 정도가 끝임

집안 사람들 전부 자기 주장강하고 고집불통이라 말이 안통하고 서로 이해할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거 같은데
가족상담같은거라도 받으면 나아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