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잼미닌데요 엄마가 가스라이팅이 너무 심해요
솔직히 좀 정신병자 같아요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꼬집고 때리고 발로차고 머리잡아당기고 온갖 발작이란 발작은 다 일으키다가 한 십분 쯤 뒤에 미안하다면서 다 너 위해 그런 거라면서 안아주는데 소름끼쳐요
이러면 신고 안당할 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진심 역겨워요
기분 좋은 날이든 안좋은 날이든 동생이랑 제가 자기 비위 안맞춰주면 화내면서 자기 무시하냐고 복날 개패듯 패고 굶기면서 어떻게든 자기 앞에 무릎꿇게 만들어요
엄마 앞에서는 항상 웃고 있어야 해요
안 웃고 있으면 자기 보기 기분나쁘다면서 처웃으라고 또 개같이 패고...
문제는 저는 이런걸 알지만 동생은 이게 잘못됬다는 걸 몰라요
심지어 엄청난 마마보이라서 엄마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고 말도 못 꺼내겠어요
바보에다가 맨날 말안듣고 싸우는 동생이지만 그래도 걔는 저같은 일은 안 겪었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자살 생각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런 걸로 스트레스는 받는 것 같은데 가스라이팅에 너무 길들여져서 이게 다 엄마가 자기 위해 이러는 건줄 알아요

동생에게 대체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