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평소에 나한테 툭툭 던지는 말투를쓰고 나를 은근 무시하는듯한말을 많이함 (예: 쉬운데 그걸왜못하냐 , 이새끼 성격이상하네 , 너가하는일은 되는게없어 )
어렸을땐 내가 아들이니까 당연히 참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바로 표현도안하고 넘어갔던적이 많았음
근데 이제 나이먹고 내나이(30) 그런 말한마디가 너무 내마음을 아프게하더라고
내가 바라는 부자지간은 아빠는 아들에게 편하고 친구같은 인상이고
아빠가 바라는건. 아빠는 아들에게 무서운존재 라고 나는 생각함
이번에 일이 터졌는데.
전화를 자주는 안하는고 (이것도 내가 쌓인게많아서 대화를 일부러 피함 ) 내가 전화를 걸면 아빠가받고 첫마디가

- 왜! (약간 신경질부리듯)

무조건 왜 로 시작하는데 난이게 너무스트레스받는거임

일단 전화를 받을때 왜라고 시작하는게 짜증나고 대체 왜 전화했냐는식으로 느껴지거든
단한번도 어 아들~ 이나 그냥 여보세요 로받은적도없고 무조건 첫마디가 왜! 임


그래서 내가 아빠한테

- 아빠 내가 전화걸면 짜증나? (나도 이때좀 화내면서)

- 아니 짜증안나

- 근데왜 전화받고 첫마디가 신경질내면서 왜! 라고하는거야?

- 아빠 신경질낸적없어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거겠지

- 응 알았어

이러고 일단 끊었는데 좀이따가 아빠한테 다시 전화오더라
- 너 아빠한테 뭐 불만있냐?

- 아니없은데?

- 근데아까 아빠한테 짜증나냐고 물어본건뭐냐

- ?? 말그대론데 ? 내가전화걸면 짜증나냐고

- 그런식으로 아빠한테 물어보는게 이상하다고 생각안드냐?

- 아니난 그 왜! 로 시작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아빠한테 물어본거지 짜증나는지

- 그게 스트레스받아? 내아들인거아니까 그냥 편하게 왜 라고한거지 신경질낸적없어 너가 그렇게 오해한거지 그리고 아빠한테 짜증나냐고 물어보는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드냐?

- 난 안이상하다 생각하는데?

- 이새끼 성격 이상하네

- 그럼 아들한테 이새끼 라고하는건 안이상해?

- 새끼가 뭐 너 내 새끼아니냐? 내 아들새끼지

- 그런식으로 말장난하면 끝도없고 아무튼 난좀 말투좀 바꿧으면 좋겠어

- 너그런게 불편하면 아빠랑 같이 못살겠네?

- 어 못살거같애

- 그럼 연끊고 따로 살아야겠네?

- 어 그래야지 아빠가 그걸 원하면
이러고 연락 끊김

쌓인 불만이 이번에 터지긴했는데 나도 좀 욱했나 싶기도했다

근데 내가 아빠한테 의견을 말했는데 돌아온건 협박성 위협이라

나는 도저히 못견딜거같아서 지금 멘탈이 너무 힘든상태임

내가 말하는건 연을끊자고 말하는게 아닌데 엉뚱한말만 늘어놓고 전혀 소통이 1도 안된 기분임
이런거 말고도 나도모르게 아빠한테 쌓인게 많았던거같음

그리고 평소에 아무관계없는 사람을 그자리에서 까내리는말을 많이함 (예: 저 피자 배달온년 표정이 왜케 띠껍냐? )
저런거 하나하나 사소한게 많은데 어렸을땐 그냥 넘기고 무시하고 해도. 이젠 그게 너무 스트레스더라고 내 아빠가 굳이 할필요없는 다른사람 하등하고 한심하게 까내리는말을 하는것들이
그러다 이번에 나르시스트 유튜브에서 알게됫는데 돌아보니까 아빠랑 내가 이번에 싸운게

나도 나르시스트 아빠한테 세뇌되서 나도 나르시로 변해서

나르시아빠랑 나르아들이 이번에 터진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
진짜힘들다.... 이딴 아빠 말투하나로 아빠한테 화내는내가 한심해지기도 해서 요즘 정말 정신이 힘들어.. 못버틸정도임

댓글로 어떻게해야할지, 나도 나르시시스트인지

좀 도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