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상대방 부모님은 둘다 교사시고 어느정도교양있는집안인데
우리집구석은 집도그지같고 거기사는 사람들은 정말 같이 다니기 쪽팔린다

고등학교 졸업식끝나고  중국집가서 애비가 음식늦게 나온다고(친절했고 아주늦은것도아니었음) 그많은 사람들있는곳에서 무식하게 고래고래 소리지른이후로 외식포함 어딜 같이가본 기억이 없다

집에 돈없고 옷입는행색이나 외모가 흙수저같은거?
부모가 정서적으로 나를 어느정도라도 케어해줬다면, 남들수준으로 인품이나 성격이 보통수준만됐다면 하나도안쪽팔리고 이런글쓰지도않았음

내뱉는 단어나말투 , 사람대하는태도, 생각하는게 흙수저같은게 진짜쪽팔린거다..
저딴부모 안되려고 악착같이 살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내가 가정교육잘받고산줄안다

내가 주변흙수저친구 결혼식에간적이있는데 그집안도 흙수저라 친척들행색이 초라했다 그중 기억남는건 하객중에 단체 가족사진을찍는데 어떤아재가 완전튀는 형광색 등산복인가 추리닝을입고찍더라고
그런류의..흙수저 특유의 교양없는거있잖아 나도모르게 그런걸로 평가하고있는데 같은 흑수저집안이면 오히려그냥 자포자기로 결혼식 끝낼텐데
결혼식 나눠사진을찍을때도 그집안이랑 비교될것같고
흑수저아닌 직장동료나 남들이 보면은 오죽하겠냐 후..

당장 상견례부터
헤어스타일이나 입고갈옷도없어서  그것부터쪽팔리고 거기서또 뭔얘기를해서 사람쪽팔리게할까 암담하고
예의바르다고칭찬해주신 상대방 부모님은 내부모보고 괴리감느낄까 연기였다고생각할까 하...
죽고싶다진짜

이런 ㅈ같은부모를 선택해서 내가태어난것도아니고 살고싶지가않앗어서 키워준거에 고마운감정도없다
정신적학대당하면서도 악착같이살았는데 끝까지 부모라는인간들이 내발목을잡는게 억울하다너무

..부모역할알바라도쓰고싶은데 상대방부모님속이는거고  결혼식에 친척들이오니까 이건말도안되는것같고


어쩌냐진짜 결혼식자체를하기가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