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는 게 제일 쓰레기니까 빼고
아무것도 못하는 어린시절부터

밥 귀찮다고 굶기고
밖에 위험하다고 가둬놓고
학원은 커녕 참고서 하나도 안 사주고
당연히 남들 다가는 여행도, 교육활동도 못함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모든 길을 차단함
빨래도 안해줘서 할 줄 모르는 초등 시절엔 옷에서 냄새난다고 왕따도 당했다

그게 나다

그래서 멍청하고 아는 거 하나 없다

20살 되고나선 공부도 못했으니 대학도 못가고

뇌형성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에 경험이란 걸 아무것도 못해봐서 지능도 낮은 것 같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0년을 도둑맞은 느낌이다
할 줄 아는 거 없고 멍청하니
편피노나 하는 인생,
이젠 그 푼돈 마저도 뺏어가려하더라

3년간 편피노 하다가 인간 혐오 걸려서
컴퓨터 맞추고 편집일이나 제대로 해보려고 한다

원래도 일하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집이었는데
이제 히키코모리마냥 원룸 방안에서 평생 안나올지도 모르겠네
좆같은 병신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