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친척형 결혼식이 있었음ㅇㅇ
애비 이 씹새끼가 나이 57이나 쳐먹고 돈도 못벌지, 모은 돈도 없지
대중교통으로 가자니 택시는 커녕 버스랑 지하철 탈 돈도 없지ㅋㅋㅋ

그러다가 나도 친척형 결혼식 가는거 알고 나서
귀신같이 나한테 연락해서 하는 소리가

너가 차를 가지고 있으니 너가 운전하는게 당연하다
편하게 오고가고 하고 싶다, 세차랑 청소 해놔라
아빠 돈 없으니 주유비, 주차요금 요구하지 말아라

씨발새끼가 내가 니 택시기사야?
막말로 택시 기사한테도 우물쭈물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새끼가
지 아들래미 차라고 어찌 저리 떳떳할 수가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차 살때 10원 한 닢도 안내준 ㅈ거지새끼가 ㅋㅋㅋㅋㅋㅋ


축의금도 진짜 개씨발 가관이더라ㅋㅋㅋㅋㅋ

얼마를 내든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랑 형편에 맞게 내는게 맞음ㅇㅇ

나 축의금 내려고 하는데 애비가 봉투 들고 화장실로 런을 침
뭐지? 싶었는데 2분? 지나니까 다시 나외서 축의금 내고 오더라

나보고 담배 있냬서 피러 나감, 근데 씨발 담배도 없어서 내꺼 빌려 핌ㅋㅋ
담배 피면서 “나 축의금 천 원 냈다” 라고 양심고백을 함
누나가 남친 생겼다는 소식보다 더 놀래서 순간 멍 했음

씨발 미쳤냐고, 차라리 내지를 말던가
왜 그 딴 정신머리 나간 짓을 해서 왜 사람 약 올리는 짓을 하냐고 하니까
존나 뾰루퉁란 표정으로 “지갑에 천 원 밖에 없었어 ㅇㅈㄹ”

예식 끝나고 밥 먹으러 윗 층으로 올라갔는데 뷔페로 해놨더라고

애비가 자리에 딱 앉더니 “아빠랑 엄마랑 누나랑 좀 먹게 가득 담아와”

누나가 존나 뭐라 함ㅋㅋㅋㅋㅋ
여긴 먹고싶은 음식을 본인이 접시에 담아와서 먹는 곳 이라고
새벽에 퇴근해서 잠도 많이 못자고 운전만 한 애 시켜먹지 말라고
귀찮아도 아빠가 먹을건 아빠가 담아와서 먹으면 된다고ㅋㅋ

한다는 소리가 씨발 뭐 한거도 없고 차에서 코오오오... 커허어어어어....
자빠져서 잠만 쳐 잔 새끼가 예식장 꼴랑 2-3층 오른거 가지고
계단 오르락 내리락한거 다리 아파서 못 움직여 ㅇㅈㄹ

그럼 씨발 왕복 5시간 운전한 나는 팔 다리가 으스러졌겠네

냉장고에 소주랑 지평선 막걸리 있는건 어떻게 안건지ㅋㅋㅋㅋㅋ
술은 기가막히게 냉장고로 가서 챙겨오더라ㅋㅋㅋㅋ 음식?
씨발 그거 담아 오는거 5분도 안걸리는걸 꾀병 부리면서 안일어서더라

딱봐도 앳되 보여도 너무 앳되 보이는 애들이 그릇치우고
테이블 정리하는거 보니까 예식장 알바하러 온 애들 같아 보였음ㅇㅇ
근데 우리 애비가 알바하러 온 애들 불러다 뭐라는지 아냐? ㅋㅋㅋㅋㅋㅋ

술에 잔뜩 만취해서 한다는 소리가

식당 종업원이면! 우리가 뭐야? 손님이잖아! 음식 갖다달라 했으면!
바로바로! 갖다 줘야지! 씨이파알 대우가 왜 이래! 이지랄하더라

진짜 존나 미안해서 내가 대신 사과하면서 집갈때 맛있는거 먹으라고 5만원씩 쥐어줬다
식사도 더 이상 뭘 더 먹기엔 눈치가 너무 보여서 고모, 고모부, 친척형한테 인사 짧게하고 나옴


진짜 애비 이 씨발새낀 어째 씨발 나이를 쳐먹을수록 지능이 유사인간 수준으로 점점 퇴화를 하는지 모르겠네

씨발 진짜 그러더라도 한 두번 그래야지
매번 그 지랄 하니까 어디 가고 싶다고 할 때마다 존나 가기 싫어지더라
씨발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쓰면서 담배 반 갑을 태웠네ㅋㅋㅋ
하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씨발새끼ㅋㅋㅋㅋ언제 뒤지냐

애비 뒤졌을때 헤비메탈하는 친구들 불러와서
빈소에 악기 깔아놓고 헤비메탈 조져달라 해도 이건 무죄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