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이것저것 단기직 형식으로 일을 다니는 것 같애요
어릴때부터  많이 때리고 호통을 쳐서 그런지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사이를 풀고싶어서 아들에게 소소한 것들을 해줄까 물어봐도 항상 받고싶지 않아하구요
저번에 술을 먹고 홧김에 많이 팼습니다
그런식으로 계속 살꺼냐고,,, 솔직히 하는 행동들이 너무 답답해서요,,
아들 대학가기 싫다는거 꾸역꾸역 보내놨더니 아르바이트 전전하고있는데... 공무원이라도 해보라고 답답해서  화를 많이 냈습니다,,,,


다음날에 술 깨고나서 밖에 나가있는 아이 전화로 집에 불러서 사과했습니다 근데 제 말도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틀린 말 하지 않았다고도 생각했고요, 근데 아이가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자기가 가족에게 무슨 피해를 줬는데 이런 식으로 대접받아야 하냐,, 손 벌리고 싶지 않아서 단기직이라도 나가서 돈 벌면서 모으고 있는데 그게 그렇게 못마땅했냐,, 자기를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저는 걱정이 앞서서 술김에 손찌검이 나가긴 했지만 너를 위해서 한 말이니까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 말을 한 뒤에 끝이 났는데 그 이후로 서로 말도 못하고 많이 서먹합니다

제가 손찌검을 한 건 잘못이 맞지만 아들을 위해서 충고를 해줬는데 이해를 못해주니 답답합니다,, 과거에 비해서 많이 참기도 했고 요
제가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아들놈이 말을 들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