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우리 아빠는 매번 자기가 나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는지 일단은 일상적인 대화에서부터가 역겨움. 일단은 자기가 무조건 다 아는 줄 암. 씨발 모르면 모른다고 할 것이지 맨날 내가 꼭 검색해서 보여줘야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애기하면 "억지" 가 되는 걸 자기는 논리로 사용하면서 단 하나의 예외라도 있으면 무조건 지가 맞는 쪽으로 끌고 감. (물론 내가 똑같이 애기하면 예외라고 무시받고 자기가 이겼다는 쪽으로 애기한다) 일단 이것부터가 역겨운데, 더 역겨운건 보통 요즘 애들은 게임 하루에 1시간은 하잖아....그런데 나는 아빠가 하지 말라해서 못해, 그런데 지가 나한테 일주일 다 합해서 겨우 30분 될까 말까 할만큼 게임 시켜주면서 그거 가지고 온갖 핑계는 다 잡아서 내가 시켜주고 있지 않느냐.....그리고 제일 역겨운건 내가 중2인데 지금가지 중1부터 중2까지 내가 화를 내서 가정 분위기가 나빠진 적은 한번도 없음. 다 지가 먼저 화내서 시작된 일임. 다른 부모들은 보통 자식이 먼저 짜증나는 일을 한다는데 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잘못한게 없음. 그냥 지 편하자고 나한테 화내고 절대 사과 같은 거는 할 생각도 없음. 하...일단 존나 짜증나는데 그래도 논리적으로 사건 나열하면서 설명해볼게

1.나는 시험에서 평소보다 너무 못 봐서 우울해서 방문을 조금 잠그고 말수가 평소보다 3분의 1 정도 줄었는데, 절대 가족들한테 화내지도 않았고, 그냥 우울하게 있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갑자기 한 3일이 지나니까 그놈이 와서 방문을 열고 큰 소리로 "야 적당히 해 내가 언제까지 너 눈치 봐야 되냐?" 이러면서 지랄하는 거임 그리고 차 탈 때마다 아 씨 이러고 에이씨 큰 소리로 외침.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상황에서 저 지랄을 하면 보통 무너질 법도 하잖아? 그래도 나는 눈물 머금고 참음. 그래도 가족이고, 경제적 지원도 해주시니까

2.내가 동생이랑 애기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빠는 좀 있으면 싸움 날거라 생각했나봄. 그리서 그만해 라고 했는데 내가 왜요 라고 하고 아빠가 그만해 라고 소리지르니까 참나 하고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큰 소리로 야 이러고서 내가 니 친구야 이러면서 정색함. 그런데 어이없는게 아니 나는 뭐 말하는 것도 아빠한테 허락받아야 함? 참나라고 말하는 것도 못 참으면 그게 사람임? 그게 심한 욕도 아니고, 내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처우가 부당해서 그런건데  뭔.....어이가 없다. 그러면서 지금 그 새끼는 우울하기는 커녕 웃으면서 다른 가족들이랑 애기하고 있다. 그리고 보통 이러면 내가 사과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나는 아빠의 고정관념이 너무 싫다.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 새끼는 너는 내 밑이다 이러면서 뭐 상하를 따지더니 내가 무조건 잘못한 거로 무논리로 밀어붙인다. 내가 뭐 지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고 매일같이 개가 나한테 화내면 받아주는 씨발 나는 사과 한번 받아보지도 못했다. 그리고 내가 뭐 아무리 아빠 아들이지만 뭐 지금이 쌍8년도도 아니고 무조건 아빠가 무슨 짓을 하든지 내 잘못이 되고 내가 사과해야되는게 맞음? 참고로 내가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싸워서 사과를 받아낸 적이 겨우 1번 있는데 그마저도 씨발 개가 나보고 이러더라 "내가 뭔 잘못을 했는지 애기해봐" 난  순간 어이가 없었음 이게 사과하는 인간의 자세냐? 그냥 회사에서 부장한테 항의하는 사원과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그 다음 대사가 가관인게 내가 잘못한거 다 조곤조곤 애기하니까 "그래 ㅇㅇ 미안하고 ㅇㅇ해서 미안하고 ㅇㅇ해서 미안하다" 이럼 당당한 말투로 그리고 이전에는 끝까지 내가 뭘 잘못했는데 이런식으로 나옴 물론 논리는 전부다 내가 아빠니까 너의 그딴 행동이 맞지 않다 이거임 어이가 없음.....이번에는 다른 떄처럼 내가 먼저 나서서 사과하기보다는 방학이니까 힘들어도 끝까지 아빠한테 사과하라고 요구할건데...



이거 나만 화날 상황 아닌거 맞지?...하.....어떡해야할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