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개 맞듯이 맞고

허리띠로 목졸려서 죽을 뻔 한 적도 있어서

성인되고 연 끊고 엄마만 만나고 있었는데


엄마가 아빠랑 화해하래

엄마도 맞고 누나도 맞았는데 왜 너만 아빠를 미워하냐고

내가 기억을 오래 하고 있데


그래서 이건 화해의 문제가 아니라

트라우마이고

난 치료 받고 있는 상태고

연 끊고 조용히 나 혼자 살거다라고 말했는데

내가 이상하다고

내가 생각이 이상하데

나쁜 생각만 한다고

아빠도 불쌍한데 왜 그러냐고


그래서 엄마도 연락 안하려고

엄마 잘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