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05년생이고 위에 언니 한 명 있어요

제가 가출한 이유는 아빠의 술주정이랑 앵무새 때문인데요

초등학생때부터 아빠가 술 먹고 쌍스러운말 하면서

물건 집어 던지는 걸 보면서 컸습니다

저와 언니한테 때리기도 했구요

앵무새 같은경우는 소리가 되게 시끄럽잖아요?

제가 새때문에 잠을 못자서 (2년동안)

정신병 걸릴 거 같다고 엄마한테 새를 다른사람한테

주거나 버리자고 했는데

아빠 불러서 버리면 죽여버리겠다고 하길래

부모는 자식보단 앵무새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그냥 탈출했습니다

그러고 며칠뒤 오늘 경찰한테 전화왔는데

부모님이 실종신고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따가 만나서 얘기할 거 같은데

전 진짜 집에 들어가기 싫은데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