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외향적이고 활발했던 초~중딩 때는
어디 놀러가거나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면 몇 시간 간격으로 전화하면서 언제까지
오라고 겁박하면서 같이 있던 친구들까지
눈치주게 만들더니 이러한 일들을 수시로 겪으면서
씹 내성적인 성인이 되고 나서부턴 좀만 집에만 있어도
밖에 나가서 활동 좀 해라,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면 뭐하냐
이런 소리 듣는 경우
ㅅㅂ 남아있던 친구들 대부분도 군대가서 딱히
만날 사람도 없으니 수업 끝나면 자연스럽게 집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데다 성격 더 ㅈ박기 전 어린 시절에는
그렇게나 나가는 것에 눈치주더니 성인되고 이미 조용해진
성격 고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역으로 집에만 있지 말라고
눈치주는 거 만큼 어이없고 ㅈ같은 경우는 없더라
ㅇㅈ 그것도 있고초딩때는 밖에서 놀고 있으면 원래 5시가 통금시간이었는데당일 갑자기 당연한듯 4시로 바뀌어 있어서 늦었다고 혼나고어떤날은 2시라고 늦었다고 혼나고 맨날 나가서 노는게 일상이었던게 ㅈㄴ 불편해서 그냥 집돌이가 되었더니이젠또 안나간다고 ㅈㄹㅈㄹ 내 주변 또래들 통금 시간 없을때 나만 있었던게 레전드임난 딸도 아니고 아들인데
뭐 하면 당일 갑자기 통금 시간 수정해서 걸고 뭐 집에 있으면 뭐 평소에 주기적인 용돈이라도 주는것도 아닌데 맨손으로 나가라 ㅇㅈㄹ 과자값이라도 주던가 ㅅㅂ 학창시절 38평 아파트에서 살면서 주택에 사는 애들보다 돈없어서 그림의 떡이 재산인걸 구두쇠라고 주변애들한테 오해잔뜩 받은건 레전드
친애비놈이 구두쇠지 내가 구두쇠는 아님 뭐 심부름 가서 사오면 젤싼거 사도 ㅈㄴ 비싸게 샀네 하면서 ㅈㄹㅈㄹ 하는 애비련
하루는 친구가 일요일에 생일이어서 토요일에 먼저 만나고 친구 집에서 자기로 했었는데 애비가 친구 집에서 자는 거 아니라며 밤에 데리러 오더니 결국 못 잤었고 담날 생파하러 다시 친구들 만났는데 무슨 ㅅㅂ 진짜로 잔 것도 아니고 어제 친구 집에 늦게까지 있었으니 밥만 먹고 와라 ㅇㅈㄹ해서 생파 이후 애들 봉봉갈 때 나만 봉봉 못 간 게 ㅈㄴ 한이다 어릴 때일 수록 추억을 많이 쌓아둬야 하는데 부모가 걸어놓은 통금이나 제약 때문에 놀고 있는 순간에도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에 맘 한 구석이 계속 찝찝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