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는 쪼잔한게 사회적 지위인줄 아는 바보같은 세대에 자랐음.
나랑 형 둘다 나이에비해 성장이 느렸음. 이유는 당연함. 영양실조였음.
두 여양실조 걸린 아들둘 대리고 다니면서 자기 친구들한테 "우리가족은 4명이서 고기집가서 2인분만 시켜. 그러면 사람들이 막 이상하게 쳐다바.ㅋㅋ" 하면서 자랑하고 다님. 진심 본인들은 그게 자랑인줄 알고있음. 친구들 표정 썩는건 그 어린 나여도 알수 있었음. 심지어 고깃집에서 2인분 시켰는데 4인분 줬다고 사람들 다 듣는데 싸우적도 있음.
어릴적 개를 키우고 싶어서 수학시험 100점맞았음. 엄마랑 외할머니랑 대화를 하더니 어디 시장 가서 식용 개를 구해옴. 집안에선 못기르고 밖에서 묶어놓고 키우게 함. 그리고 몇년후 개는 팔아넘기고 내가 좀더 잘했으면 그런일은 없었을거라는듯이 말함.
생일, 기념일 챙긴적이 없음. 심지어 내가 17살때, 우리 이모랑 이모부가 "아니 생일인데 아무것도 안한다고?" 하면서 생일 케이크 사준다고 같이 베이커리 가는데 아빠가 상황파학 못하고 "아니 그게 뭐라고 케이크를 사냐? 돈아깝게? 에휴 참" 이지랄 함. 이때 우리형 개빡쳐가지고 이모랑 이모부 듣는데서 아빠랑 싸움. 나중에 형은 이모랑 이모부한테 사과했는데 아빠란 인간은 지아들한테 케잌사주려는 외가쪽 가족한테 저 소리한거 사과 한번도 안함.
이쯤돼면 부모가 불우했던게 트라우마였던게 아닐까? 생각하겠지만.
우선 분당에 아파트 있어 그것도 지들 부모한테서 도움받아서 장만한거로. 그리고 가족끼리 3박4일 여행간적 있는데 그중 하루 10시간동안 사람들 선물사려는데 시간 다씀. 심지어 그 선물중 하나는 자기 직장동료 부모님한테 줄거라함. 거짓말 안하고 선물로만 몇백만원 씀.
같은 인간들 맞음. 지들 애세끼한테 돈 않쓰는건 가닌이 아닌 남들보다 자신들이 더 애들 잘 교육하는 부모라는 자부심일 뿐임.
친가쪽 친척동생중 자폐를 가진 아이가 있었음. 우리 엄마 허구헌날 고모랑 고모부 비평했었음. "그렇게 애를 키우는데 당연히 자폐가 생기지." 이게 사람이 할 소린가 싶지만 진짜로 아빠 듣는데서 가끔가다 저소리 했었음. 심지어 그집에 다른 아이도 나중에 애정결핍 진단 받았는데 그거가지고도 고모랑 고모부 보다 지가 더 좋은 부모라는 자부심 쩔어서 고모랑 고모부 막 대했음. 그런데 막상 지들 아들은 학교에서 인성검사할때마다 사회성이 떨어지고 정신적으로 성장이 지체가 돼고있고 그 외 문제도 많아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그건 싹다 무시함. 결국 내 친척이 애정결핍 진단을 받은 이유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 걔의 부모님이 신경을 썼기 때문인거지. 내 고모랑 고모부가 훨씬 대단한 사람이였다는것음 부모란 인간들 말고 다 아는 사실이였음.
아무튼 난 우리 부모님을 부모로써가 아니라 사람으로써 그냥 싫어함. 저 인간들이 친척이였거나 아니면 학교 선배, 아니면 옆집 사람들이였어도 상종을 안했을거임.
최근에 해외여행 갔다가 돌아왔는데, 길을 잃었는데 어떤 동양인 여자가 어설픈 한국어로 말도 하고 길을 알려줬다고함. 그런데 하는소리가 "고맙긴 한데 나는 동양인이면 그렇게 털털한 애들보다 뒤에서 뒷담까는 애들이 더 좋더라." 이개소리를 진심으로함. 지들이 아무것도 못해서 누가 도와졌는데 저런반응은 진짜 뇌에 뭐가 들어있어야 할수있는 소린진 모르겠음.
참고로 저 인간들 아직도 이 모든 행동들이 잘못됐다는것을 인지를 못함. 아무리 세대가 다르다지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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