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하고 거실에서 tv로 영화보는데 대사가 안 들리잖냐 그래서 볼륨을 20으로 했다가 음악소리 크게 들리면 얼른 낮추는데도 애비가 '뉴스 볼 때는 볼륨 10으로 낮춰서 들리지도 않게 하면서 영화 볼 땐 20,30으로 올려놓고 듣는다'고 꼭 핀잔 줌.


이 말을 하도 영화 볼때마다 긁는 소리로 씨부려가지고는 애비하고 언쟁 주고 받다가, 엄마가 나한테 눈치 주면서 말리길래 내가 킹 받아서 엄마한테 신경질 내고, 영화를 일부러 10으로 낮춰놓아서 이게 대사가 들리냐고 하니까 엄마도 그제서야 영화는 대사가 잘 안 들리니까 높였다가 배경음 크게 들리면 낮추지 않느냐고 애비한테 반박하니까 애비가 15로 높여봐라, 안 들리나 왜 20,30까지 올리느냐 이 ㅈㄹ함.(대사를 ㅈ같이 속닥거릴 땐 20까지 올려야 됨) 


애비가 항상 이딴식으로 말도 안되는 본인 뇌피셜로 억지 주장 펼치다 말문 막히면 고성 방가로 소리 지르고 깨부시거나 때리기까지 하는 adhd 분조장이라 엄마가 소파에 일어나 방 들어가고 나도 방 들어가려니 애비란 인간이 '둘이 편먹었다느니, 애비 무시하고 교육 더럽게 했다느니' 또 긁는 소리함. 


돈 벌었을 때 법카 좀 긁었다고 부귀영화 못 잊고는 골프회원권 사자, 집 다 팔고 오피스텔 임대업 하자느니, 여행 가자느니 하루도 집에 못 붙어있고 엄마 괴롭히는데 어쩌면 좋노 저 인간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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