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가붕이들아
질문은 일단 나중에 하고 배경부터 얘기 해줄게
우리 가족은 내가 4살땐가 5살때 이혼하고 지금은 아빠랑 살고 있어 원인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엄마가 외도를 해서 그런듯 ㅇㅇ..
그래서 그런가 우리 아빠는 거짓말이랑 욕설을 진짜 싫어해
그냥 하면 혼낸다 수준이 아니라 강박증이 있는거 마냥
욕이나 거짓말 하는 순간 스위치가 올라감
평소엔 진짜 자상하고 술주정도 안 부리는 좋은 아버지인데..
쉽게 이해하기 위해 내 경험담을 얘기 해주자면
5살 때 인가? 주토피아를 집에서 보고있는데 진짜 뜬금없이 아빠가 손을 씻고 오라는거야
그땐 어렸으니 조금 투덜대면서 손을 씻으러 가는데 누가 내 뒤통수를 효자손 같은 걸로 존나 쌔게 때린거임
당연히 그건 아빠였고 난 그날 엉덩이에 피멍이 존나게 날 정도로 쳐맞음
왜? 내가 투덜대면서 중간에 "씨발" 이라 그랬단거야
솔직히 조금만 생각해도 그 어린 나이에 그 단어의 뜻을 이해했을리도 없고, 내가 아무리 성격이 말아먹었어도 그 정도로 욕이 나오진 않거든 난 그때 욕을 한 기억도 없고 말이야...
지금도 가끔 그 얘기 나오면 난 그때 때린적 없다고 잡아 때는데
난 그 영화 몇분 몇초에서 멈췄는지도 기억남
다른 일화로는
내가 예전에 태권도를 다닐때 일 인데
솔직히 난 그때 어렸고, 싹바가지가 없었지
그 날도 태권도를 빼먹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방방을 탄 후 였어 혼날건 예상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아빠가 오늘 태권도 갔냐고 물어보는거야
무심코 "네" 라고 하자마자
바로 따귀와 함께 효자손으로 내 머리를 존나 쌔게 때리는 소리가 났어
왜 소리만 들었냐고? 난 그때 7살이였고 성인 남성이 온 힘을 다해 때리는 따귀를 맞자마자 바닥에 굴러 떨어졌으니까
그 후엔 뭐.. 거짓말을 한 아이가 그렇듯이 엉덩이와 종아리를 존나 쌔게 맞고 길거리로 던져졌지
아빠가 날 찾았냐고? 그럴리가
그 상태로 3일정도 지나니까 경찰 아저씨가 날 집으로 데려다 줬어
위에서도 말했지만 평소엔 좀 느긋하고 무책임한 면이 조금 있어서 그렇지 자상한 아빠야
그러고 중1 때였나.. 내가 몰컴을 하다 걸려서 (12시 정도 였음) 그 날도 존나게 혼나고 컴퓨터 부수고 쫒겨났어
다행히 그땐 할머니가 집에 계셔서 4시간 정도 만에 집에 돌아왔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집들도 다 이러냐는거야
거짓말이나 욕설이 나오는 순간 바로 따귀 맞고 쫒겨나는 그런거
한달정도 전에도 몰컴하다 걸려서 존나 혼나고 자고있는데
갑자기 존나 뜨거워서 보니까 나한테 끓는 물을 던졌더라 시발..
바로 응급실 간거까진 기억 나는데 병원에선 뭔 일이 났는지 기억 안나고 집에 왔을땐 존나 따가운 소독약이랑 팔에 감겨진 붕대만 기억나네..
글 쭉 읽어보니까 나보다 더 심한 집도 많던데
난 그냥 궁금해서 글 싸봤어
너희들 집들도 거짓말 하면 아무리 어려도 바로 쫒아내고 그래?
경찰에 신고도 안해봄, 아무리 이런 집 이여도 밖보단 낫다고 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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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이유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는것임 너라도 네 자식한테 그러지말자 마인드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