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집에 오디오 시스템 잇엇는데 아무도 안 씀
아무도 안 쓰는 걸 왜 산걸까
클래식 음악 CD 셋트도 잇엇는데 이것도 아무도 안 듣는데 왜 산걸까
예전에 인터넷에
어릴 적 집에 오디오 시스템 잇엇는데 아무도 안 썻다는 글 쓰니
댓글에 자기집도 그랫다는 얘기 몇명이 햇엇던 거 같다
몇명이 아니라 한명이엇나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남
저 시대에 집에 오디오 시스템 잇어야 어엿한 가정이고
이런 식의 인식이 한국사회에 퍼져잇엇나
그래서 내 부모가 자기들이 어엿한 가정 일구엇다는
만족감 안도감 느끼려고 산 건가
정작 중요한
컴퓨터의자, 컴퓨터본체, 컴퓨터의 모니터와 스피커,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등은
걍 개싸구려들로 내 어린 시절 내내 계속 씀
저 때 장롱도 2000년도 당시 500만원인가 하는 존나 비싼 거 사놓고
정작 내가 엄청 쓰는 중요한 것들은 저렇게 개싸구려들로 내 어린시절 내내 쓰게 함
한국 기성세대들은 생각할수록 살펴볼수록 이상함 총체적으로
내 부모랑 친척들만 이상한 게 아니라 한국 기성세대 자체가 이상하다고 봄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장롱 존나 비싼거 사는 건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 존나 의식해서 그런거 같음 친척들이나 이웃들 집에 왓을 때 우리가 이렇게 비싼 가구 사서 쓴다 뭐 이런 식으로 보여지려고
정작 어린 자식이 엄청나게 쓰는 아주 중요한 것들은 개싸구려 쓰게 하고 특히 그래픽카드 CRT모니터 이건 어린 자식 눈 건강, 시력에 직결되는 건데 이것 조차 신경을 안 쓰니 부모로서 기본 자질이 아예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