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저는 중3이고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싸우셨습니다.

끝도 없이 물어 뜯는 엄마와 소리지르는 아빠로부터 살았습니다. 그래도 안 싸울 땐 행복해서 (나만 그렇고 둘은 계속 싸웠다) 그냥 지냈습니다. 하지만 초4때부터 정말 싸움의 강도가 너무 심해져서 정신병이 올 지경이었습니다. 혹시나 칼싸움으로 번지진 않을까 미치도록 두려웠고 다른 가족(외가쪽) 한테도 이를 알렸지만 시큰둥하게 반응하였습니다(이때는 외가쪽이 다 병신인 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살고 중1때 엄마가 바람 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톡으로 발견했는데 많이 야하고 흔히 말해 걸ㄹ 였습니다. 엄마는 저를 아끼는 척 하면서 사실 정서적으로 압박을 많이 줬고 더 큰 문제는 엄마는 좀 미친놈입니다……. 

 게을르고 먹은걸 안치우는 것 뿐(너무 강도가 심합니다) 아니라 이기적이고 아빠한테 시비를 겁니다(글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흔히 최악의 엄마를 상상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빠가 말로 조근하게 따져도 계속 똑같은 말만 하면서(아니 애도 있는데 짜증내는거야? 계속) 아빠가 욕하거나 화를 내면 “내가 왜 너한테 욕을 들어야해…?”를 계속하다 쌍욕을 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이혼을 간절히 원했지만(아빠가 그나마 더 정상이에요) 아빠는 어쩔 수 없다고 법 때문에 나를 못 데려간다고 할 뿐이었습니다. 

 엄마의 외도를 알게 된 후부터 저는 좀 억울했습니다. 나도 그저 평범한 집안에서 가족이랑 살고 싶었는데.. 저는 엄마는 제가 외도를 눈치 챈 것을 알고있는데 뻔뻔하게 계속 말을 걸어 엄마를 중2때부터 멀리하며 욕 까지 했습니다. 


 저도 이제 그만 이 악마같은 병신 새끼 그리고 이 무서움 답답함을 피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벗어 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좀 늦었다고도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스트레스를 다 받았기 때문이죠 집안 때문에 모든게 망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