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라 잘 모르겠다


우리 오빠 30대인데 직장 다니고 있고 아직 결혼은 안함. 근데 오늘 오빠가 도로공사부에서 온 우편 못 받은 거 있어서 내일 오전에 우편배달부 다시 오기로 했었음



그래서 난 내일 휴무니까 내가 대신 받아주기로 했는데 애비가 나라에서 나오는건 다 사기라며 받을 필요 없다는 거임. 오빠는 그래도 불안하니까 나한테 계속받아 달라고 하는데 갑자기 이 새끼 혼자 급발진해서는 감히 애비 무시하고 대드냐고 너 5년후에 부모한테 막 대할 낌새 뻔히 보인다며 갑자기 쿠션던지고 느개비 고함 치더라



이 지랄로 날 무시하냐고 오빠한테 급발진하는게 오빠 30되고 한 2년전부터 시작됐는데 내가 보기엔 왠지 남자가 남자 견제하는 그 씹스러움..  그런걸로 보임



그리고 가만 보면 지가 개백수일 때는 가만히 있는데 요즘 주식배워서 소액 땄다고 자랑하며 어깨펴지기가 무섭게 오빠한테 또 저러더라



엄마가 이혼 두려워해서 나랑 오빠는 아직 두고보고는 있는데 솔직히 슬슬 인내심 바닥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