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하나 까딱 안하면서, 투정이란 투정은 혼자 다 부리고


덥고 힘들고 바빠죽겠는데 와이파이 안된다고 승질내면서 불러쌓고, 한 100번은 알려준거 같은데


틈만 나면 그 듣기도 싫은 뜬구름 잡는 덕담같은거나 하고 있고. 

오늘도 창틀 방충망 틈새 메꾼다고 엄마랑 땀 뻘뻘 흘리고 다 해 놓으니까 스윽 와서 

'세상 참 좋아졌어~ 옛날엔 이런게 어딨어? 걍 여름 내내 물리고 사는거지 껄껄껄. 그게 다 하나의 인생사여~ 관세음보살~'

ㅅㅂ 뭐 어쩌라고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