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아버지는 5년전에 사기 크게 당해서 교도소 갔다오고 사기당한 돈 받아온다고 서울에서 짱박혀서 달에 한두번씩만 내려오시고.
어머니는 사기당한 이후로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고있음.
내가 하는일 하나하나마다 전부 못마땅하시는지 온갖 짜증 부리시고, 그것에 대해서 이런이런거다 말대답 하면 집 나가고 싶냐 나랑 이야기 하기 싫냐 이러시면서 대화라는거 자체를 거부하심.
뭔가 내가 자기 영역안에서 다른 행동 하는게 싫으신지 취업도 서울이나 다른 곳 가지말고 지역내에서만 하라고 하는데 공고 ㅈ도 없어서 잘 안되는데 취업 언제하냐고 매번 그러시고.
통금도 심함. 오후 9시 이후로 계속 전화오고 언제 들어오냐고 니가 생각이 있는거냐고 이래저래 욕하심. 웃긴건 사기 당하기전엔 새벽 1시에 들어가서도 아무말 안하는데 어머니 혼자 계시니 이러심. 당연히 친구랑 여행같은건 꿈도 못꿈.
그리고 뭐 시킬때마다 왜 니 혼자서 안하냐라고 하는데, 적어도 미리 밀씀해주시면 무조건 하는데 나도 모르는곳에 물건 옮겨놓고 저거 왜 안치웠냐고 하는게 많은데 그럴때마다 말을 해줘야 안다라고 말하는데 그걸 왜 모르냐고만 반복. 이건 수십번말해도 똑같더라.
요즘엔 알바하고 다니고 쉴때 공부하러 가는데 보통 오전 10시쯤에 나가는데 오늘은 왜 공부를 하는데 새벽에 나가야지 이리 늦게 나가냐고 핀잔들었다.
다른것도 이것저것 많은데, 그냥 푸념하려고 글 썼다... 집에서 밥 해주시고 빨래해주시고 하는데 뭔가 매번 이런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드네.
뭔가 대화라도 되면 좋겠는데 내가 뭔가 말 하려고 하면 입 닫고 너는 욕이라 먹어라 라는 식으로 나오시니 몇년동안 들으면서 점점 쌓이는듯. 지속적으로 몇번씩 말다툼 정도는 하는데 이러다가 진짜 크게 한번 터질거같다... 취업해서 나가고 싶어도 취업해도 집에 짱박혀 있으라 하는데 그땐 연 끊고 나가는게 오히려 둘 다에게 좋은 일이려나.
대화 안통하면 답 없음 어차피 나중에 한번 크게 싸울거 같은데 날 잡고 진지하게 말해보던지 아버지랑 대화를 좀 해보던가 아님 어떻게든 취업해서 돈을 버는 수 밖에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