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부모 개척교회 다니는데 성인되면 독립하고 싶은데
뭐 개척교회라 돈도 없고 학교도 안 보내줘서 아는 것도 없고
인터넷도 하는 거 걸리면 죽을 텐데 진짜 어쩌냐
참고로 어릴 때 할머니네서 티비 본 거 걸려서 ㅈㄴ 처맞음
엉덩이가 새파랗게 멍들어서 한 한달동안 제대로 못 앉음
대학 가려고 하는 중이긴 한데 인생이 그냥 존나 막막하다
성인 되도 날 손아귀에 쥐고 매일 포교활동 시키고 믿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성경 맨날 처 보게 하고 맘에 안 든다고 처 패고 지들 입맛대로 하려 들겠지
시간이 왜 이렇게 안 가냐.. 성인되면 막연하게 자유로워질 수 있을거란 희망으로 십년을 버텼는데 앞으로 시달릴 시간이 기약없이 남았네 시발
죽고싶을 때 그 생각만 하며 버텼는데... 진짜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
절연해 정없는 부모는 니 의지문제야 정 있는 부모는 의지가 있어도 그간 신세졌던 정 때문에 어찌 할 수가 없거든
지금 고딩인데 그냥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음..
할수 있다. 행복해져라 그럼 이긴거다 - dc App
감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