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변한게 없다

나이 처먹고 걍 이틀만에 집구해서 나오고 삼년잠수타다

몇년전부터 다시 연락하고 걍 평범한 가정처럼 지내는데

작년부터 또 시작했다

얼마전엔 내가 주변 사람들한테도 이러냐고 물어보니

1초 망설이더니 다른소리 하던데

부모도 나도 나이를 먹으니 세월따라 아프고 힘들고

이러는거 이해는 간다 

근데도 심적으로 힘든건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아

몇일전에 마트에서 계산도 안한 요플레 뜯어서 애 배고파하는거

같다고 먹일려길래 한마디 했더니

삐져서 연락도 잘안됨 

에라이 나도 모르겠다 걍 부모한테는 애정도 관심도

남들 보기 좋을 정도로만 하고 사는데도

한번씩 날아드는 비수에 이나이먹고도 내 마음이 컨트롤이 힘들다

사람 안변한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