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매 올해 90대 들어섰는데

솔직히 그 나이 됐으면 얌전히 집에 동거하면서 

주는 밥 받아먹고 티비도 보고 외출 간간히 하고 

그래야된다고 생각함 


근데 씨발 

허구한 날 고모한테 전화해서 

얘네가 나 방에 가둔다...(지랄...본인이 밥 시간 아니면

본인 방에서 걍 처자거나 티비 보는 거임) 


애미란 사람은 허구한 날 나간다 (병원 출근해야되니까 

일하러 가는거라고 몇번이나 말해줬는데도 지 꼴리는대로 

듣고 말함) 


등등...남한테 이간질은 물론,

밥도 하루에 5끼 평균 제일 많이 처먹으면서

부모 올 때까진 수저나 물도 본인이 안 챙겨먹음


밥해드릴까요? 라고 물어도 묵묵부답......퀭...하게 있을뿐...

(씨발 배고프면 배고프다고 걍 말하라고...)

그러다가 밥 진짜 안 해주고 다른 일하러가면 욕해댐;;;;


그렇게 먹어대는 주제에 나나 동생이

과제 끝내고 저녁에 혼자 밥먹고 있으면

"뭘 또 처먹냐" 욕해댐

우연히 들은 부모님이 혼내도, "내가 이 집 괜히 왔어..."

"난 이제 죽어야되..." <<- ㅇㅈㄹ 냅다 시전 


원래 친할매 그래도 좀 불쌍해서 챙겨줬는데 

지 기분 나쁘면 엄마한테 "여편네" 라고 막 불러댐 ㅆㅂ이 


+울 집에서 엄마가 하도 우울해하니까

최근에 귀여운 아기고양이를 입양했고 무럭무럭 자라는

중인데ㅡ.........

친할매 이게 또 또 고양이 개싫어함

고양이가 자기 주변에 다가오면 팍 내려치고 (탁자를) , 

갖다 주고 오라고 자꾸 지랄함


이 부분은 내가 못 참고 화내긴했음

그만 좀 하라고


그리고 할매가 하도 표독스럽게 처나대서

엄마 결국 방바닥이 피웅덩이가 될 정도로 자해한 적 있음


그 날 이후로 

나는 친할매 존나 괘씸해서 절대 안 챙겨줌

나한테 퀘퀘하게 말걸어도 일부러 무시함 



그리고 아빠도 개빡치는게....ㅋㅋ

뭐가 그리 무서운지 친할매 말을 엄마한텐 다르게 전해줌


Ex : 친할매가 또 또 "나는 죽어야돼" ㅇㅈㄹ을 함 -> 

엄마한테는 "어머니가 고맙대" ㅇㅈㄹ로 전혀 다른 말을

전하는 거임 


엄마가 자해까지 했는데도 정신 못 차리고 

그 난리부르스 떠는 아빠 보면 속이 터짐......


그럴때마다 내가 "그렇게 말 안 했잖아" 식으로 제대로

말하면, 엄마 없을 때 노려서 나한테 죽일듯이 달려듬 


'OO 때문에 집안이 박살날거다'

'너는 너무 미성숙하다' 이지랄 씨발

제일 어린애같이 행동하는 건 본인이면서


엄마 앞에선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


하 쨌든 이 둘 땜에 쌍으로 스트레스받음

친할매랑 아빠 땜에 나는 지금 스트레스성 염증 재발했고,

친할매 걷는 소리만 들려도 불안하고 벌써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