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달라고 했냐



맨날 널 위해 뭐 얼마나 해줬는데

너는 이것도 못 해주냐 이러는데


그 흔한 영어학원 국어학원 한번도 못 다녀보고


우리집 ㅈㄴ 가난가난하다고 가스라이팅하고


밥만 먹으면 왜이렇게 돼지같이 처먹냐고 하고


울기만 해도 정신병자냐고 하고


맨날 내 얼굴 보고 꼴뵈기 싫다하면서


내가 방문만 잠그면 왜 잠그냐고 빽빽 소리지르고




내가 언제 키워달라고 했냐 ㅅㅂ


지들이 좋아서 애 싸질러서 지들이 키웠는데


보상을 왜 나한테 바라는거야




우울증 같다고 병원가고싶다 하니까


자기들이 볼때 너 우울증 아니라고 가지 말라고 하고


지들이 무슨 의사노




자기 일하느라 다리아프다고 찡찡거리는데


내가 일 하라고 협박했냐?


애미새끼 하루 4시간 하는 알바하면서


ㅈㄴ 꺼드럭 거림




내가 아프면 일 하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몇번을 처말하고 집에 보탬도 안 되면서

돈은 애비가 다 벌어오는데


꾸역꾸역 일 나가면서 나한테 다리아프다 징징거리는 건 ㄹㅇ 왜그러는 거?


내가시발 일하라고 협박하고 쉬지도 말고 일만 하라고 했나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지 힘든일 말하면서 내가 더 힘들다 이러는데


ㄹㅇ 좆도 안 궁금하고


부모는 원래 자식 고민 들어주는 역할 아님?




나는 부모한테 고민 말하면 너가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있는지 ㅅㅂ 연설을 시작해서


당연히 내가 아프리카 난민들보단 잘 살겠지


근데 아프리카 난민들도 부모땜에

살자마렵다는 생각은 안 할 듯



내가 힘든게 ㄹㅇ 아프리카 난민들이랑 뭔 상관인건지


남이 더 힘들면 나는 안 힘들어지는 줄 아나




집 잘 사는 애들은 이런말 하면 이해 못 하던데


진짜 ㅈㄴ 부럽다 나는 매일 어떻게 하면

안 아프게 빠르게 뒤질지 연구하고 고민중인데


걔네는 이런생각 할 시간에 잘 먹고 잘 잤을 거 아니야



나중에 결혼하고 애 낳으면


부모 손절하고


내 아이는 절대 힘들게 하지 않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