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엄마가 내 동의 없이 강제로 덕이동으로 이사 갈 거라고 통보했는데, 동이동엔 고등학교가 덕이고 하나뿐이고 이미 중학교에서 알던 애들끼리 친구 먹고 고등학교 올텐데 새친구 만들고 적응하기 힘들것같다, 엄마가 난 짜피 대학 못간다고 공부도 하지말랜다. 실은 난 공부해서 대학가고싶다 내가 엄마에게 믿음을 못 준 탓일까 잘하고싶어도 맘처럼 안된다, 내게 날 보듬어줄 다정한 가족이 있던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 처럼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진 과거가 있는것도 아니다. 내가 이세상을 오롯이 살기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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