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이기적인게 그동안의 일에 감사하진 못할 망정 엄마가 위급한 상황이 되니까 왜 나한테 행복을 알려줘서 이렇게 큰 불행을 주나 싶었다


그림으로 그린듯한 완벽한 집이었는데 모든게 다 내 외면속에서 이뤄졌던거야


알코올 중독자 엄마를 보는게 힘들어서 괜찮다 괜찮다 위로하며 기숙사 학교를 가고.. 그렇게 가끔보며 살았는데 이젠 손쓸 수 없을 지경이래. 이 지경이 되어서도 우리 딸한테 칼을 댈 수 없다는 말만 중얼거리는 엄마가 너무 미워. 차라리 죽어도 상관없는 엄마였어야지.


나를 그렇게 사랑으로 키우지 말았어야지. 날 때리기도 하고 그렇게 키웠어야지. 우리 엄마는 업보를 받는걸까? 사실 우리 엄마가 그렇게 착한 인생을 살진 않은거 같은데. 알면서도 왜 하필 지금 나에게? 대학 6광탈해서 어떡하냐 우리 엄마 나 대학 가는거 보여줘야하는데. 좋은 대학 가는거. 이럴줄 알앗으면 그냥 낮은 대학이라도 쓸걸. 아무 대학 합격증이라도 보여줄걸 시간이 많다고 생각햇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