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개띠겁게 한다는 거임.

조언? 그래, 나보다 사회 경험도 많고, 그게 아니어도 살아온 세월은 무시 못하는 게 맞으니까 조언하는건 이해한다는 거야.

근데, 그 조언을 개띠겁게 한다는 거지.
예를 들면,
ai분야가 각광받으면서 개발자가 돈을 많이 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정상적인'사람이면 저런 소식을 듣고, 기억해 뒀다가
자식이 ai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저 쪽 분야로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보이면 요즘 ai가 이렇다더라, 이쪽 상황은 이렇다더라, 이렇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소위, ㅈ팔육들은 자식이 ai분야에 관심이 없어도
ai분야가 이렇다더라, 여기가면 돈 많이 번다더라, 미래에는 ai관련 일자리 말고는 돈을 못번다더라, 이딴 식으로 이야기함.

그래놓고 자식이 이야기 다 듣고나서, 딱히 관심 분야가 아니라고 하면 발작해서 이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고 하고
자기 옛날 과거에 힘들게 살았는데 어쩌고저쩌고, 다 너 생각해서 하는 소리다라는 둥

그냥 지 생각대로 진행이 안되면 다짜고짜 짜증에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자식들이 부모랑 이야기하기 싫다는 거지.

이번에 쿠팡 사건 일어나기 전, 쿠팡 로켓배송같이 나라 전체를 하루만에 배송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길래
이딴 좁은 나라에 택배를 하루만에 배송하는 것보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도 일주일이면 택배 배송 완료하고
미국 전역에 4일 안에 택배 배송시킬 능력이 있는
아마존은 뭐냐고 하니까

너가 뭘 몰라서 그렇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미국 기업 열정페이 심한데 사람 갈아서 하면 쿠팡도 가능하다는 헛소리 해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