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40대 된 사람 남자
우리집에서 성장환경은 별로 좋지 않았어.
왜냐하면 우리 엄마 아빠가 사이가 안 좋았고
거의 대부분 싸운것으로만 기억하거든
우리 아빠는
공무원 생활하다가,
당시 봉급과 조직제도에 불만을 품고
돈을 한창 벌어야 하는 시기인 30대 후~ 40대 초반에
퇴직 한거지
내가 그때 듣기로는 6살인가 되었다고 하고
나는 누나가 2명 더 있음.
한창 돈이 들어갈 때에
이제 수입이 없어지면
현실적 문제에 닥칠 수 밖에 없게 되지
그러면서,
수입으로 갈등의 빈도는 많아지면서, 증폭되고
매일 싸우는 거야.
그러다가, 여러사정을 안타깝게 여긴
주변의 도움으로
회사 택시회사에 취업했고
공무원 퇴직금 남은거와
외할머니가 캐쉬 보유량이 조금 넉넉해서
개인 택시를 구매하는데 도와줬다고 함
당시 1980~90년도에는
개인택시가 수입이 엄청 좋았을 때라고 해
뭐 경제개발과,
당시 대중교통이 그렇게 발달하지 않았고
자동차 보급이 많이 안되기도 했고 수요가 많았다고 해
이때 택시 착실하게 해서
돈 모은 사람들은
지금 한 두세명의 자녀들 대학까지 다 마치고
결혼 시키고
부동산 몇 채 정도 가지고 있고, 부족하게 살지는 않는 거 같음. .
지금이야 택시가 ....뭐
이제 서론을 마치고
본론으로
우리 아버지는
천성이 나쁜사람은 아니었는데
삶에서 부정적인 일을 겪으면
회복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어
지금으로 치면 '회복 탄력성'이 극히 낮았다고 보면 됨
- 그래서 누군가 관계에 있어 기분 나쁜 일이 있었음
- 돈이 잘 안 벌렸거나
- 기타 안 좋은 일이 있었음
그러면 그냥 아 시발 열받네, 오늘 ㅈ같네 하면서
술한잔 먹고 자고 일어나야겠다.
하거나, 뭐 기분나쁜데 운동이나 하자
뭐 이런 스타일이 아니었어
그냥 그런일 있으면
아직 택시 운행(영업)을 해도 수입이 되는 시간에
집에 들어옴.
뭐 기분이 나쁘면 일할맛 안나겠지
그러면 나는 기분 나쁘거나 하면 맛있는거 시켜먹거든?
근데 우리 아빠는
그러지 않고 그냥 소주와 담배를 폈었음.
소주도 안주도 없이 그냥 깡술하고, 주방에서 담배를 피워대는데....-_-;
어휴
그래서 애미가 ㅈㄹ하면 싸움이 시작되는거야
우리 애미는 천성이 ㅈㄴ 사나운 년임
근데, 좋게 말하면 강단이 있어서,
애비가 공무원 박봉 일 때도
돈 모아서
당시 집을 공사해서, 세주면서
돈을 많이 모았기도 했다하고
사진을 보니까, 진자 2층 짜리 주택에서
우리가 1층 안집에서 살고 있었음.
애비의 상의 없는 퇴직부터
가세가 기울게 된거지
그렇지만
택시하면서
다시 우리집이 빚없이 집을 살 정도로
쪼들리지는 않았어
근데, 결국 사람의 문제이더라.
내 성장환경 상
부부가 안 맞으면
이혼을 하는게 낮다고 봄
싸우는 환경속에 놓여져 있는
자식들은 뭔 죄임.
그리고 둘이 ㅈㄴ 싸우는 날에
화풀이를 우리에게 했음.
예를 들어 애비가
누나한테
술/담배 심부름 시키거나
애미가 방에 갑자기 벌컥 들어와서
안자냐고 개 ㅈㄹ 염병 떨거나...
그리고
애비가 둘이 싸운 날에
눈돌아서
애미 ㅈㄴ 폭행한 날있었고
경찰 오고, 집 현관 유리 다깨고
뭐 완전 개판이었던적도 종종 있음.
우리 누나는
같은 성별 종특 상
애미 패지말라고, 애비한테 소리 지르고...
시발.....
나는 그냥 솔직히 둘 다 내 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편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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