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설명할게ㅋㅋ


난 어릴 때부터 가부장적인 아빠 밑에서 맞고 자랐고, 어쩌고 저쩌고... 대충 알지?


그리고 지금 대학생인데, 나는 아빠를 피하고 거리를 두고 있음. 그런데 아빠는 계속 나랑 가까워지려고 함. 이 사람 나한테 왜 그러지? 생각 듬.


근데 이미 내 마음의 문은 닫혀버렸고, 바리케이드로 쳐져 있는 것처럼 아빠랑 가까이 지내는 건 상상도 안 감. 내 머리로는 받아들인다고 해도, 내 몸이 그냥 거부함. 그냥 안 됨. 받아들이기 쉽지 않음.


아빠가 계속 옛날 일을 까먹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도 불편함. 그래서 거리를 두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옴. 연을 끊어버리겠다는 건 아닌데, 그 중간 사이의 적절한 선을 긋는 법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