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끔 방송에서 막장 가족들이 나올 때가 있잖아. 그럼 내 부모새끼는 이렇게 말하더라고.


'넌 저런 집이 아닌게 어디냐.' 라거나 아니면 '자식새끼가 뭔 짓을 했길래 오죽하면 부모가 저럴까.' 이러지.



진짜 정신머리가 제대로 박혀있는 부모새끼면 저런 방송을 봤을 때 '혹시 우리도 네게 저런 적이 있었을까?' 하고 물어보는게 맞는거 아니냐. 


지금은 회사가 휘청거려서 스트레스이긴 한데 집에 돌아오면 내 시간이 있어서 행복하다. 예전에 부모새끼 있었을 때는 30이 다 되어가는 자식한테도 같잖은 소리를 지껄였거든. 


지금은 33살이 되었는데, 덕분에 독립심이란게 뭔지 깨달으며 지내고 있어. 독립심이란거 꽤나 중요하더라.